품격있는부자의 일상이야기

자고 일어나면 코딱지가 많이 생깁니다. 겨울에 특히 심하다고 느낍니다. 어떨 때는 갑갑해서 코를 누르면 코딱지가 코를 찔러 피가 나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손가락으로 파내는데 어떨 때는 잘 안 파져서 콧구멍을 찌르기라도 하면 눈물이 핑 돕니다. 큰 덩어리가 나오면 속이 시원하기도 합니다. 다들 그 느낌 아시죠? 하지만 더러워 보이기도 하고 불편한데 이런 코딱지는 왜 생길까요? 코딱지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우리가 숨을 쉴 때는 깨끗한 공기와 함께 먼지와 세균도 함께 콧속으로 들어옵니다. 이런 먼지와 세균이 폐 속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코털과 점막이 있습니다. 콧속 점막에서 찐득한 점액이 나와 먼지와 세균을 잡습니다. 이것이 굳어지면 바로 코딱지가 되는 ..

일상다반사/건강정보 2022. 1. 14. 17:48

아이가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뭘 챙겨서 싸줘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기숙사에 짐을 들여놓을 수 있는 날짜가 정해졌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이틀 동안 짐을 정리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첫날 짐을 대부분 챙겨 놓고 둘째 날 확인 겸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시내권에 있는 학교라 이틀 다 들려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먼 곳에서 오는 아이들은 택배로 보내야 한다고 하니 부모들이 맘이 바쁠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려면 어떤 준비물들이 있어야 하는지 오리엔테이션 책자에 나와 있습니다. 차근차근 살펴봐야겠습니다. 고등학교 기숙사 준비물 챙기기 기숙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물품 체크리스트 의류 생활복은 기숙사 입실..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2. 1. 11. 09:16

얼마나 어렵게 쓰고 있는 티스토리인가요. 쉽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 티스토리를 쓰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10달러를 간신히 채우자 핀번호를 발송했다는 메시지가 옵니다. 오래 걸려 달성한 금액이기에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분명 안내 메시지에는 2~3주면 도착한다고 하고 코로나 때문에 좀 늦는다고 해도 너무 늦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1월 10일에 발송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안옵니다. 애드센스 홈에 들어가면 ‘주소가 확인되지 않아 지급 보류 중입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무슨 주소? 이건 핀번호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할 일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이라고 있습니다. 여기에 ‘확인’을 클릭하면 핀번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아직 핀번호..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2. 1. 7. 22:40

손톱 가시래기 때문에 아파요. 옷을 입다가 가시래기가 뜯겼는지 엄청 찌릿합니다. 피가 한 방울 맺혀 있습니다. 겨울만되면 손톱 가시래기 때문에 참 불편합니다. 손톱 까시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손톱 가시래기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손거스러미라고도 부릅니다. 손거스러미가 표준어이고 다른 말들은 사투리였네요. 손톱의 뿌리가 박힌 부분에 살갗이 거슬거슬하게 일어난 것을 말합니다. 옛날에 콩볶기 할 때 ‘손거스러미 지지자’라고 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손거스러미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콩을 볶으면 손에 땀이 나고 촉촉해지지 않았을까요? 볶은 콩을 먹어 영양도 섭취했을 것이고요. 이 손톱 까시는 건조한 환절기와 겨울에 주로 생깁니다. 실내외 환경에 따라 피부도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손거..

일상다반사/건강정보 2022. 1. 3. 20:02

편의점을 운영하다 보니 별별일이 다 있다. 원룸에 거주하면 택배 받기가 어려우니 단골손님들은 택배를 맡기기도 한다. 나중에 누가 찾으러 올 거라며 물건을 맡기기도 하고 본인들이 안 먹는다며 향내 진동하는 과일을 주기도 한다. 좋아하는 과일인지 묻지도 않고서 말이다. 그중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편의점에서 계산을 끝내고 카드를 꽂아둔 채 재빨리 사라진 분들이 있다. 또 신분증이나 카드를 주웠다며 가져다주는 분들도 있다. 회사 출입카드까지 있으니 잃어버리고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신분증이라 사진을 올릴수는 없어 다른 사진으로 대체했다. 이것을 어쩌해야 할지 모르겠다. 카드, 신분증 찾아가라고 붙여도 보았지만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궁리 끝에 우체통에 넣기로 했다.얼마 전에 엄마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2. 1. 2. 22:24

미성년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발급해 보았을 서류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이다. 주로 은행이나 병원에서 많이 요구를 한다. 최근에 은행 갈 일도 있고 병원에 갈 일도 있었다. 백신을 접종하는데 가족관계 증명서를 요구한다.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을 해야 발급을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다. 주민센터나 구청은 가기 싫은 곳 중 하나이다. 대부분 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이리저리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서류 발급에는 1~2분이면 완료가 되는데 말이다. 주민센터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는 시간에 인터넷 발급이 가능한지 찾아보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이라고 나온다. ..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1. 12. 30. 10:22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도 주식이나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다른 친구들이 테슬라 주식을 가지고 있다며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주식계좌를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절차가 복잡하니 미루고 있었다. 아이가 카카오 뱅크를 사용하고 있다가 맘에 안 든다며 토스로 옮겨 보겠다고 한다. 토스에 카드가 멋있어 보인다나 어쩐다나. 토스 카드를 받고 나더니 주식 계좌도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비대면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그러라고 했다. 토스 주식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미성년자이니 부모 동의가 필요하다고 문자가 왔다. 링크를 타고 동의하기를 눌렀다. 이런 토스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는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농협 투자증권을 사용하다가 수수료가 너무..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1. 12. 29. 10:33

오징어 게임이 엄청난 유행을 낳았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으뜸은 달고나인 것 같습니다. 가끔 대형마트에 가면 구석에 옛날 과자를 판매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달고나, 고구마 과자, 소라과자 이런 걸 보면 하나씩 집어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징어 게임의 유행으로 너도나도 달고나 만들기에 열을 올립니다. 달고나 만들기 키트는 마트나 잡화를 파는 가게에 제일 아래칸에서 먼지 쌓인 채로 방치된 듯 있었는데 지금은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가격도 서너 배는 오른 것 같습니다. 이걸 해주겠다고 그걸 또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설탕을 넣고 소다를 넣는 적절한 시간이며 누르고 모양 틀을 찍는 것이 어렵습니다. 타이밍이 너무 빠르면 누름판에 착 달라붙고 느리면 다 굳어버려 찍을 수가..

일상다반사/요리 2021. 12. 21.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