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청소년 주식계좌 만들기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보니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도 주식이나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다른 친구들이 테슬라 주식을 가지고 있다며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주식계좌를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절차가 복잡하니 미루고 있었다. 아이가 카카오 뱅크를 사용하고 있다가 맘에 안 든다며 토스로 옮겨 보겠다고 한다. 토스에 카드가 멋있어 보인다나 어쩐다나.

토스 카드를 받고 나더니 주식 계좌도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비대면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그러라고 했다. 토스 주식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미성년자이니 부모 동의가 필요하다고 문자가 왔다.

링크를 타고 동의하기를 눌렀다. 이런 토스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는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농협 투자증권을 사용하다가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옮겼다.

최근에 처음 사용한 것이 농협 투자증권 앱은 사용하기는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다른 주식앱을 더 사용하고 싶지 않은데 동의를 하려면 주식앱을 다운로드하여야 한다. 앱 다운 횟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인 것 같다. 

한 달 내로 동의를 해줘야 한단다. 나는 지금 동의를 하는 중이다.

증권 계좌를 만들 때는 보호자는 아이의 법정대리인이어야 하고 휴대폰에 공동인증서가 인어야 한다. 아이는 만 14세 이상이어야 한고 아이의 여권이 있어야 한다. 여권이 없는 경우라면 난감한 상황일 것 같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은 불가능한 나이이니 말이다.

 

 

휴대폰에 공동인증서가 있어야 보호자 동의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동의하고 시작하기를 선택한다. 동의하기 절차는 어렵지 않다. 아이의 여권사진까지 첨부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토트 주식 이벤트로 1주씩 해외주식을 주는데 엄청 대단한 회사들이 많지만 우리가 뽑은 건 처음 보는 주식들이다. 한화도 천 원대 주식들이다. 뭐 한주가 어디 그냥 생기는 것은 없으니 감사하다. 아이는 글로벌 스타, 나는 지니어스 브랜드를 받았다. 아직 계좌로 들어온 것은 아니고 예정이다. 올해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인데 막차를 탔다. 주식의 투자가치를 잘 알고 성공한 투자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토스  청소년 주식계좌 만들기 보호자 동의

• 자녀가 토스 주식계좌 만들기를 요청한 경우 동의하기를 누릅니다.
• 보호자가 토스앱이 있는 경우는 바로 실행하면 됩니다.
• 보호자가 토스앱이 없는 경우 토스 앱을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 토스 앱을 설치하고 동의하기 절차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 자녀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여권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보호자는 휴대폰에 공동인증서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