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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형 차이슨 무선청소기 캐치웰 cv6plus 괜찮네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1. 11. 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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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구매한 차이슨 여우미 무선청소기가 고장 났다. 편의점 바닥과 입구 발판을 청소하느라 매일 사용하였다. 사용하다 보니 필터 청소의 불편함과 배터리 성능이 서서히 떨어져 가고 있었다. 아직 근근이 사용할만했지만 먼지통을 청소하느라 탈탈 털었더니 먼지통 뚜껑이 분리되어 버렸다. 뚜껑을 조립해본다고 낑낑거려 봤지만 어흑 본체에서 아예 떨어져 버렸다. 사용기간이 있어 서비스받는 비용이 더 들어갈 것 같아 수리하는 것은 포기했다.



열심히 검색한 결과 샤오미 무선청소기 여우미보다 저렴한 약 10만원짜리 캐치웰 무선청소기를 구매했다. 매장에서 사용해야 하니 반드시 무선청소기여야만 한다. 전에 멋모르고 유선청소기를 구매했다가 제품 다 떨어질 뻔했었다.
as에 엄청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상품 상세 설명에 나와 있길래 믿고 구매해 보있다. 고장 나서 as 받는 일이 없으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샤오미 청소기와 다른 점은 아예 먼지통과 배터리에서 분리가 된다는 것이다. 먼지통을 분리해 보니 샤오미 보다 분리하기가 더 쉬웠다. 여분의 필터도 들어 있어 좋다. 먼지통 아래쪽 잠금장치를 아래로 분리하면 먼지를 버릴 수 있다. 수동으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먼지가 펑하고 날리는 것은 전에 쓰던 청소기와 다를 것이 없다.


급한 마음에 완전 충전을 시키기 전에 사용해 보있다.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니 흡입력이 약한 것 같았다. 끄려고 버튼을 한번 더 누르니 흡입력이 더 강해졌다. 그러니 좀 쓸만했다. 샤오미 보다 좀 더 편한 점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지 않아도 작동한다는 것이다. 손가락에 계속 힘을 주고 있는 것이 은근히 힘들 때도 있었다. 먼지 흡입구에 라이트도 있어 어두운 곳 청소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무게감은 샤오미 무선청소기 보다 약간 더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시연을 하고 충전을 시키기 위해 대충 세워놓았다. 그런데 바닥에 먼지가 가득 떨어진다. 이런 맙소사!
먼지통에 먼지가 있는 채로 세웠더니 다시 흘러나왔다. 2% 부족한 차이슨 무선청소기다.


청소기 관을 빼고 보니 먼지통 틈새로 흘러나온 것이다. 청소를 하고 필히 모아진 먼지통을 털고 충전해야 한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나름 추천 할만한 것 같다. 고장 없이 몇 년 잘 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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