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편의점 택배 보내는 법 참 쉽네요

요즘은 중고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걸 누가 사겠어하는 것도 중고거래 사이트나 당근 마켓에 올려놓으면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가진 물건의 가치를 몰라 내가 생각한 가격에 올려놓으면 더 높은 가격으로 사겠다고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이래서 중고거래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용 가능 한 상태의 물건이어야겠지요. 이렇게 중고거래를 하다 보니 택배를 보낼 일도 많아졌습니다.
이전에는 gs편의점 택배를 이용했었는데 거리와 무게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택배비가 살짝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지인이 사과대추 농사를 짓는데 사과대추 먹고 싶다고 택배로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택배비는 내가 부담하는 것으로 하고 받았는데 생대추 1kg에 배송비가 5000원이나 하더라고요. 근처에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어 택배 보낼 때 이용하는데 여기가 훨씬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이마트 24 편의점 택배 보내는 법과 가격, 택배 조회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마트 24 편의점 택배 보내는 법

이마트 24 편의점 택배 보내는 법은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예전에 택배 보내던 것처럼 종이로 된 송장을 달라고 해서 손으로 직접 주소를 쓰고 택배를 접수하는 방법입니다. 글씨를 예쁘게 못쓰는 저는 싫어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셀프 계산대에서 택배 접수를 하는 방법입니다. 한가한 시간에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할 때는 좀 신경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처럼 양손으로 입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자 한 자 눌러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시간이 걸립니다.
세 번째 방법은 바로 제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바로 이마트 24 편의점 어플에서 택배 예약을 하는 것입니다. 택배 예약을 하고 택배물품을 포장해서 편의점에 가면 바코드만 스캔하면 되니 택배 접수가 한결 수월합니다. 편의점에서 택배 박스를 따로 판매하지는 않으니 박스 포장을 완료해서 가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박스를 줄 수 없냐고 했더니 없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박스 주워가시는 분들도 엄청 자주 다니셔서 밖에 내놓으면 바로 가져가신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박스 포장 완료해서 가야 합니다.

이마트24편의점 어플로 택배예약을 하려면 편의점 어플을 다운 받아야겠지요. 앱스토어에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어플을 설치하고 이런저런 인증을 하고 가입을 하면 됩니다.

앱을 설치하고 나면 위의 화면처럼 나옵니다. 이마트 포인트 바코드도 있어서 이마트 갈 때도 바코드로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택배예약을 클릭합니다.
이마트24 택배는 한진택배로 배송이 됩니다.

택배예약을 클릭한 후에 화면 안내에 따라 입력하면 됩니다.

요즘 택배노동자들의 업무과다와 신선식품의 손상으로 다른 택배 물품까지 오염되고 파손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송 도중에 상할 수 있는 신선식품이나 김치, 장류들은 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제가 보내는 물품들과는 상관없네요. 이렇게 안내되는 대로 입력을 하면 택배예약 끝입니다.

택배 보내는 물품의 가격에 따라 배송비가 달라집니다. 물품 가격이 비싸질수록 배송비가 두배, 세배로 늘어나네요. 그렇게까지 보내본 적은 없습니다. 이마트24 편의점의 택배비는 3500원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택배예약을 하면 어플에 바코드가 생성이 됩니다. 이 바코드를 이마트24 셀프계산대에 가서 앱택배접수를 누르고 바코드 스캔을 하면 됩니다. 송장을 받아 근무자에게 보여주면 택배접수를 해줍니다. 선불로 할 건지 착불로 할 건지 선택해서 얘기해 주면됩니다. 이렇게 접수가 되면 택배기사님이 수거를 해갑니다. 그날일 수도 있고 다음 날일 수도 있습니다. 택배기사님이 수거를 하면 카카오톡으로 택배수거 했다고 문자가 옵니다. 수거하신 기사님의 이름도 나옵니다. 평일인 경우에는 거의 다음날 배송이 완료됩니다. 그러면 배송하신 기사님에게서도 카톡 안내가 옵니다. 이런 서비스는 참 좋습니다. 굳이 내가 택배사앱을 켜지 않아도 알아서 보내주니 신경쓸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마트24 편의점 택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