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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한달 장점 단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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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품격있는부자 2022. 4.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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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를 이용한 지가 한달 되었습니다. 사실 날짜를 기억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결재 문자가 와서 알았습니다. 한달 사용해 보니 나름대로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밀리의 서재 장점

밀리의 서재는 주로 모바일로 사용을 합니다. 핸드폰은 항상 들고다니니 노트북이나 pc보다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밀리의 서재 장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편리합니다. 모바일에서 밀리의 서재 앱만 열면 바로 책을 읽을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무거운 종이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둘째, 경제적입니다. 책 값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월 한달 동안 13권을 읽었는데 책값으로 대략 계산을 해도 15만원 훌쩍 넘는 금액입니다. 밀리의서재는 첫달이 무료라 15만원 이득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한달 구독 금액은 모바일 결재로 9900원입니다. 아이폰 앱에서 결재하면 수수료때문에 더 비싸게 결재되니 주의해서 결재수단만 변경해 놓으면 됩니다. 밀리의 서재 계정하나로 여럿이 공유할 수 있으니 가족들과 공유하여 사용하면 훨씬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계정을 마구 공유하는 것은 위험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지요.

셋째, 친환경적입니다. 종이책을 만드는데 드는 종이와 인쇄에 필요한 것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종이책을 꽂아 둘 공간을 마련하지 않아도 됩니다. 뭐 엄청난 환경운동가는 아닙니다. 


밀리의 서재 단점

밀리의 서재 단점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종이책과 비교했을 때 중요한 부분이나 감명받은 부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직 사용법이 서툴러서 그럴수도 있고 종이책에 익숙해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종이책에는 밑줄을 그어 가며 읽고 여백에 필요한 메모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도 문장에 마킹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킹한 부분만 나와 있어서 앞뒤 문장을 볼 수 없으니 어떤 맥락에서 중요했었는지가 기억이 나질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페이지로 다시 돌아가 읽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시간이 훨씬 더 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솔직히 좀 귀찮기도 하구요. 부동산 관련 책을 읽는데 도표로 나와 있는 것들은 확대가 되질 않아 볼 수가 없습니다. 밀리의 서재로 읽을 수 있는 책들은 약간은 가벼운 내용의 책들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줄글로만 된 책들, 읽기에 편한 책들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휴대폰 용량이 크지 않으니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가끔 뜨기도 합니다. 휴대폰이 오래되서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요. 

마치며

밀리의 서재를 한달 이용해 보니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습니다. 어느 분야의 책을 20권만 읽으면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길을 아니지만 투자나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읽고 성장하는 이웃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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