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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었다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4. 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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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과일과 음식들이 있지요.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바나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까메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먹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나나를 사온 김에 냉장고에 넣어 보기로 했습니다.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었다

바나나 한송이를 사오면 마지막에 한두개는 꼭 못먹고 버리게 되더라구요. 다른 계절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여름에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까만 점들이 빨리 생기고 그렇게 하루 이틀 안먹고 있으면 더이상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바나나는 냉장고에 넣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으니 냉장고에 넣을 수도 없고 해서 그냥 방치하다가 버립니다. 아깝지요. 바나나 파운드도 만들고 했었지만 그런 것도 귀찮을 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 보기로 했습니다. 벌써 껍질이 갈라진 것이 있어요. 이건 점심으로 먹었어요.

실험이니 하나만 해봅니다. 통에 간신히 들어가길래 꼭지를 잘랐습니다.  

키친타올을 깔고 다시 키친타올로 덮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뚜껑을 닫아 냉장고 제일 아래 선반 칸에 넣어 두었습니다. 

3일 지나 꺼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까메지지 않았습니다. 껍질을 만져보니 처음 사왔을 때처럼 단단합니다. 

사진을 너무 가까이 찍었네요. 바나나가 주인공인데 컵이 더 잘 보이네요. 바나나를 먹어 보니 아직 단단하고 약간의 떫은 맛도 남아있어요. 꼭지 자른 부분은 좀 물러지고 있었어요. 굳이 꼭지를 자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통을 좀더 큰 것으로 사용하면 되겠지요. 

마치며

바나나는 슈가포인트라고 부르는  검은점이 생기면 맛과 영양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슈가포인트가 생겼을 때 밀폐용기에 잘 담아서 두고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alOxOCL6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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