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얼굴에 쥐젖이 생겼습니다. 다른 곳은 그냥 있으면 되는데 얼굴이라 엄청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사마귀인 줄 알았는데 목 여기저기에 생기더니 얼굴에도 하나가 툭 튀어나왔습니다. 쥐젖이 많기도 한데요 이렇게 쥐젖이 많으니 깔끔한 인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을 알아봅니다.
쥐젖의 크기는 작은 것에서부터 여러 종류로 섬유 상피 용종입니다. 쥐젖은 양성종양이므로 미용적인 측면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얼굴에 나서 신경이 쓰이게 하는 것 말곤 말입니다.
쥐젖 발생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쥐젖은 당뇨병, 임신, 비만, 노화 등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애매하게 말을 하는 것을 보니 특이할 만한 원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쥐젖을 제거하고 반창고를 붙이고 왔습니다. 이렇게 붙이고 있어야 진물을 가둬서 흉이 덜 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쥐젖은 여러 민간 요법으로 제거한다는 것들이 있습니다. 애기똥풀, 무명실로 없애거나 율무가루를 발라서 관리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레이저나 절제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남편도 쥐젖 제거 크림과 연고를 사서 발라봤습니다. 꾸준히 바르지 않아서인지 별 효과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벼르고 있다가 병원에서 레이저로 제거를 하고 왔습니다. 크기가 큰 것들만 우선 제거하고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당 만원씩 비용이 든다고 하니 사진에도 보이는 것처럼 돈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쥐젖이 때문에 신경이 쓰였는데 제거하고 나니 속이 시원한가 봅니다. 밴드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가 봅니다. 쥐젖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피부과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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