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led 등 교체 후기 난리법석 쉽구만

주방등이 고장이 났습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어 전등을 파는 곳이 있는지 다녀보니 문을 조명가게가 문을 연 곳이 있어 고민도 없이 대충 엇비슷한 디자인을 골라서 가지고 왔습니다. 주방 led 등 교체 난리법석을 떨면서 했는데 생각보다 쉽습니다. 

주방 led 등 교체

주방에 사용하고 있던 등이 얼마 전부터 잘 켜지지 않았습니다. 하필 명절 연휴 시작하는 시점에 완전 고장이 나서  불이 켜지지 않습니다. 알고 있던 고장이지만 시기에 따라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고장난 주방등

명절연휴라 조명가게들이 문을 열었을지 걱정이었습니다. 다행히 문을 연 곳이 있어 사진을 보여주니 3년쯤 전 모델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종류의 주방 led 등 중에서 고르라고 해서 비슷한 것으로 골라 왔습니다. 3만 5천 원을 결재했습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고장 난 등을 제거하고 설치를 해봅니다. 180cm가 넘는 키들이지만 의자가 없어 고개를 들고 제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브래킷을 뜯지 않고 설치하려고 했더니 새로 구매해 온 것과 연결 구멍이 달라 브래킷도 교체를 해야 합니다. 드라이버로 풀러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전선을 요기 구멍으로 통과시켜 연결 단자에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절연테이프나 다른 도구 없이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연결하고 전원을 켜보니 불이 잘 들어옵니다. 브래킷과 완전히 고정을 해주었습니다. 

지금 보니 이전에 달려있던 등은 led가 3줄이었는데 이건 2줄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약간 더 어둡습니다. 

 

 

전등커버를 씌우니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난감합니다. 이미 다 설치했으니 반품을 할 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급한 마음에 주방 led 등을 고를 때 아무 생각 없이 골라서 화려한 조명의 주방이 되었습니다. 이런 등은 주방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방등을 고를 때 주의 하셔야 합니다. 옆면 모양을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온라인에서 구매하세요. 훨씬 저렴합니다. 

교체하기 전에는 설치기사를 불러야 하나 난리법석이었습니다.  차단기를 내리지 않고 전원 스위치만 꺼 놓을 상태에서 드라이버만으로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 led 등을 교체해 보니 생각보다 쉽습니다. 주방 등이 고장나면 교체해 보세요. 생각보다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