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부자의 일상이야기

여행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어제 황사가 심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황사도 다 날려버렸습니다. 길게 여행을 할 수은 없고 가볍게 당일치기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증평에 루지 체험을 할 수 있는 블랙스톤 벨포레포 레스트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증평 ic에서 10여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가까워 위치는 좋은 것 같습니다. 벼루재 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주차장입니다. 여기서 셔틀을 타고 리조트를 돌아다닙니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이 아니라면 걸어가도 된다고 안내하시네요. 루지체험장은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내리막 길이라 걸을만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좀 힘든 길일 수 있습니다. 길 양쪽으로 골프코스가 있어 골프 치는 것이 보입니다. 남도예담 한식당을 지나면 놀이동산과 루지 체험장이 보..

일상다반사/여행&맛집 2021. 4. 20. 23:38

다이소는 가고 싶지 않지만 가게 되는 곳입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구경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매장에서는 왠지 쓸모 있을 거 같아 구매를 합니다. 집에 가지고 오면 정작 쓸데가 없는 충동구매를 한다는 겁니다. 쓰레기를 사 오게 되는 것이지요. 어떨 때는 아무 기대 없이 샀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걸 꿀템이라 하지요. 바로 실리콘 뚜껑입니다. 대부분의 반찬은 뚜껑있는 반찬통에 담아서 보관을 합니다. 조금 만들어서 바로 먹을 요량으로 만들었던 반찬이 남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생선을 구웠는데 남았을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랩으로 반찬 그릇을 덮어서 보관하게 됩니다. 아니면 일회용 비닐봉지를 뜯어 그릇을 덮어 씌워 보관했습니다. 일회용품이나 비닐을 줄..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1. 4. 18. 05:47

동생이 사준 망개떡. 떡 좋아하는 것이 탄수화물 중독이 아닌가 싶다. 주문하고 다음날 아이스박스 배송. 살짝 녹아 있어 조금 더 해동을 시킨 후에 먹었다. 봄이라 딸기 망개떡도 있다. 쫄깃한 떡 안에 딸기 하나가 통째로 들어 있다. 상큼한 것이 맛있다. 딸기 망개떡 외에 팥소가 들어있는 기본 망개떡과 견과류가 들어 있는 견과류 망개떡도 보내왔다. 종류별로 다 맛있다. 견과류는 좋아하는지 여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다. 약간의 땅콩 비린내가 날 수도 있다. 딸기 망개떡은 하루 지나니 수분이 빠져나와 떡이 갈라지고 시큼한 맛이 돌았다. 딸기 망개떡은 최대한 빠르게 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인 것 같다. 아끼다 똥 된다. 망개떡 보관은 냉동보관이 기본이다. 먹기 전에 냉동에서 꺼내놓았다가 자연해동해서 먹는다..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1. 4. 16. 12:22

주린이 중 상 주린이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고 뇌동매매에 휩싸여 있는... 누구는 500만원부터 소액투자라고 하던데. 그럼 난 푼돈 투자하는 주린이. 늘 거래하는 은행이 농협은행이다. 여러 은행 다니기도 번거롭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하라는 비밀번호는 까먹기 일수였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은행의 비밀번호는 잘 적어 놓는다고 했으나 그 메모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 또 함정이다. 은행에 펀드가입하다가 상담직원이 깔아준 Nh투자증권 주식앱을 그냥 사용하고 있다. 처음 깔아 줄 때 상담직원이 설명을 해 주었겠으나 기억은 나질않고. 주식투자는 2000년대 초반 입성. 그때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오히려 더 상황이 안 좋았다. 지금보다 더 얕은 지식과 도박에 가까운 투기를 했었다. 헬리아텍 말 안해도 알지 싶다..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1. 3. 26. 16:44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 간단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간편한 음식. 가벼운 나들이에 아이들과 편의점 들려 몇 개씩 사서 공원에 앉아 먹곤 했어요. 편의점에서 일하다 보니 삼각김밥을 먹어 본 적이 없는 어른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 물어보는 분이 있는가 하면 혼자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워 비닐을 홀랑 벗겨 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난감 ~~ 편의점 삼각김밥 먹는 법 알아보아요. 표시된 부분의 1번을 한겹 잡고 포장지 아래 방향으로 쭉 당깁니다. 두 번째 그림처럼 한 바퀴 휘 돌려 끈을 떼어 냅니다. 삼각김밥을 한쪽 끝을 잡고 비닐 포장지를 살살 벗겨냅니다. 다른 한쪽을 잡고 다시 살살 벗겨 냅니다. 그림처럼 양쪽을 동시에 잡고 당기면 삼각김밥이 땅에 떨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1. 2. 8. 21:00

유튜브를 시청하는 일이 많아요. 재미로 보기도 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검색하다 보면 연관되는 영상들이 계속 추천이 되지요. 그렇게 보다 보면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자꾸 자동 자막이 뜨네요. 유튜브가 업데이트되었나 싶었어요. 자막이 있는 경우에는 자동자막이 덮어씌워져 있어 자막을 읽기가 어렵고요. 자동자막이 말하는 이의 발음대로 나와서 엄청 웃기게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혀가 짧은 분의 경우 너무 웃기게 나와서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너무 신경 쓰이는데 어떻게 없애는지 모르겠다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봤어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유튜브 자동 자막 없애는 법 끄는 법 알아볼까요. 영상을 일시 정지하고 화살표 부분의 점세개를 클릭합니다. 점세개를..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1. 1. 23. 14:03

누구나 원하는 것일 테지요? 짧은 시간 일하고 추가 수입을 벌 수 있다면 안 할 사람 없을 겁니다. 유튜브에 엄청 많이 올라오는 영상을 보고 위탁판매라는 것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한두 시간 투자해서 200~300 벌 수 있다는 말에 훅하고 눈이 뒤집혔습니다. 그 정도만 벌 수 있다면 더 할 수 없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집 근처에 도매위탁판매업체와 연결된 학원이 있었습니다. 무료 설명회가 있어 신청을 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주 쉬운 거라고 얘기합니다. 도매사이트에 있는 제품을 골라서 나의 스토어에 올리면 된다는 겁니다. 단, 도매사이트와 내 쇼핑몰을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은 사용료가 있습니다. 한 달 사용료 최소 10여만 원이 넘었습니다..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1. 1. 15. 21:16

어릴 적 산골소녀였을 때 작은 또랑 옆에 키만 훌쩍 큰 돼지감자를 캐서 한두 입 베어 먹고는 맛없다며 버리곤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감자라고는 하나 무처럼 아삭 거리는 맛이었습니다. 맛이 없어 사람들이 먹지는 않고 소나 돼지의 사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돼지감자는 익혀도 감자처럼 분이 생기지 않고 설익은 것처럼 아삭거립니다. 이런 기억이 있는 것을 보면 먹기는 했었나 봅니다. 흔이 쓸데없는 소리를 할 때 뚱딴지같은 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쓸모가 없고 하찮게 여겨졌었다는 반증이겠습니다. 최근에는 효능을 인정 받아 즐겨 찾는 식품이 되었습니다. 돼지감자를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하고 장아찌를 담거나 가루를 내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성분이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지 효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돼지감자 효능돼..

일상다반사/건강정보 2021. 1. 6.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