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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필수템 린넨 세탁하는 법 주의할 점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6. 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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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이럴 때 옷마저 몸에 척척 달라붙는다면 불쾌지수가 상승합니다. 그래서 여름이면 리넨 소재의 선호합니다. 린넨은 약간 거친 느낌이 있고 몸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옷 소재인 모시는 어른들이 선호하는 옷이라면 린넨은 다양한 연령에서 입고 있는 의류 소재입니다.


린넨이란

린넨은 여름철 많이 볼 수 있는 의류 소재입니다. 직물로 사용하는 마의 종류는 아마, 대마, 저마, 황마를 직물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린넨 linen은 마의 일종인 아마(亞麻)로 짠 직물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모시와 삼베는 다른 종류의 대마와 저마를 이용한 직물입니다. 황마는 의류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밧줄이나 포대를 짜는 데 사용을 합니다.
아마 줄기를 flex라고 부르고 이것을 가공한 직물을 린넨이라고 합니다. 린넨은 인간이 사용한 최초의 식물 소재로 고대에서부터 아마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린넨은 천연섬유로 부드럽고 시원하며 자극이 적습니다. 땀을 잘 흡수하고 통기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구김이 많이 가고 세탁하기가 까다로워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린넨 세탁하는 법과 주의할 점

여름에는 시원한 옷에 손이 자주 가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린넨 소재로 된 옷입니다. 잘 관리하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기도 합니다. 까다로운 린넨 세탁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중성세제 사용 손빨래

린넨을 세탁할 때는 30도 이하의 물에 중성 제제를 적당량 풀어 손에 힘을 빼고 조물조물 세탁을 합니다. 강하게 비비거나 비틀어 짜는 것은 옷감을 상하게 합니다.

세탁기 사용한다면

세탁기에 세탁할 경우는 울코스나 란제리 코스로 세탁을 합니다. 이때 물의 온도는 30도 이하여야 하고 옷감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을 합니다. 가능하다면 탈수 코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린넨은 세탁 후에 비틀어 짜지 않고 그대로 옷걸이나 건조대에 널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비틀어 짜면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또 린넨은 햇빛으로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서늘한 그늘에서 건조하거나 햇빛이 강한 시간대는 피하여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햇빛은 리넨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옷들도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햇빛이 강한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넨 쟈켓이나 셔츠의 경우는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옷걸이는 어깨에 옷걸이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다림질

다림질을 할 때는 완전히 마른 후에 하기보다는 약간 덜 마른 상태에서 다리는 것이 구김을 다리는데 편리합니다. 다리미를 옷에 직접 대고 다리기보다는 얇은 천을 대고 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색이 진한 옷의 경우 다리미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 사용 금지

요즘은 흔히 빨래 후 마지막에 섬유유연제를 넣습니다. 하지만 린넨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게 되면 잔사가 생기거나 먼지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에서 건조

리넨은 쉽고 빠르게 건조가 됩니다. 그런데 건조기에 넣고 건조를 하게 되면 뜨거운 열풍에 옷감이 수축하게 됩니다. 때문에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독세탁

린넨은 단독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할 때 물이 빠질 수 있어 다른 옷에 이염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린넨으로 된 옷은 관리하기가 까다롭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한 린넨을 입고 있는 사람을 보면 달리 보게 됩니다. 시원하게 모시옷을 빳빳하게 다려 입은 어른들을 보면 참 부지런하시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린넨을 세탁하는 법을 잘 활용하여 시원하게, 깨끗하게 오래 입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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