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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유통기한 지난거 아닌가요?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2.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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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과자들도 참 다양합니다. 대형마트를 가지 않아도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외국과자 수입과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수입과자들의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과대포장 없이 포장제 가득 과자가 들어 있었는데 최근에 사 먹어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렴해서 사 보면 박스 안에 소포장되어 있어 실망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포장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되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수입과자의 유통기한 읽는 법


이런 수입과자들은 유통기한의 표기가 달라서 간혹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편의점 손님들이 수입과자 유통기한 지난 거 아닌가요 하고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입과자의 유통기한 읽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문제의 제품입니다. 미주라 요거트 비스켓입니다. 2022년 1월 7일이 유통기한인 것 같기도 하고 2022년 7월 1일 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많이 헷갈려합니다. 숫자가 아예 큰 경우는 그럴 일이 없는데 12 이하의 낮은 숫자들이 있을 때 그렇습니다.

 


이럴 때는 제품의 영양성분이 표기된 곳을 찾아보면 유통기한 읽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이 과자의 경우에는 일, 월 , 년 순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2022년 7월 1일까지가 유통기한이 되겠습니다.

 

유통기한 이내의 제품으로 정상적인 제품입니다. 수입원과 소분원이 있는 것을 보면 국내에서 소분해서 포장했다는 것인데 유통기한 표기를 왜 이렇게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간혹 위의 사진처럼 표기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월, 일, 년 순으로 읽어야 합니다. 월이 영어 약자로 표기되어 앞에 표기된 경우입니다. 영어를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JUN이 뭐더라 하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2022년 6월 15일까지 유통기한입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경우에는 또 다른 방법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일, 월, 년 순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월은 가운데 영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월별 영어 약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영어 월별 약자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으니 친절하게 표기해 두었습니다.

 

 

 

월별 영어 약자

  • 1월- JAN
  • 2월- FEB
  • 3월- MAR
  • 4월- APR
  • 5월- MAY
  • 6월- JUN
  • 7월- JUL
  • 8월- AUG
  • 9월- SEP
  • 10월- OCT
  • 11월- NOV
  • 12월- DEC

마치며


수입과자나 식품의 경우에는 표기법이 제각각이라 혼란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을 표기하는데 일관성 있게 표기하려는 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 제품의 경우에도 유통기한이 잘 보이거나 찾기 쉬운 곳에 표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제품들은 포장지 앞면에 있고 어떤 제품들은 뒷면에 있어서 유통기한을 자주 체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유통기한을 우유처럼 한눈에 볼 수 있으면 제품을 선택하는데 더 편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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