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라페 만들기 상큼하고 아삭하게

요즘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는 요리가 있습니다. 이걸 먹고 10kg을 감량했다는 연예인이 뜹니다. 언제나 다이어트는 최대의 관심사이기에 당근라페를 만들어 봅니다. 

당근라페 만들기

사시사철 구할 수 있는 당근으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요리가 당근라페입니다. 하지만 많이 먹이 어렵고 요리의 고명으로나 쓰이는 당근을 이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당근의 효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당근의 효능

당근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든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또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이 재생능력을 향상해 피지나 여드름에도 도움을 줍니다.

해독주스의 하나인 ABC주스의 원료가 되는 당근은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예방과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이 있는 당근을 많이 먹기에 좋은 요리가 바로 당근라페입니다. 당근라페는 당근을 채로 썰어 소금에 절인 프랑스식 샐러드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당근라페 만드는 법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은 당근을 채써는 것입니다. 이것도 강판이나 필러를 사용해 간단하게 채를 썰 수 있습니다. 

채 썬 당근을 볼에 담고 소금은 조금 넣고 10분 정도 절여 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치 않아도 됩니다. 소금에 절인 당근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준비한 당근에 올리브유, 디종머스타드나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올리고당, 알룰로스 등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레몬즙이 있다면 작은 스푼으로 하나 넣어도 좋습니다. 레몬즙이 없다면 식초를 사용해도 됩니다. 

바로 먹어도 되지만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여기에 사과를 채썰어 같이 넣거나 양배추를 넣기도 합니다. 

 

잘 숙성된 당근라페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김밥을 싸는 데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맛을 꺼리는 편이라 김밥에 넣고 이상하면 어쩌나 했는데 김밥 본연의 맛을 헤치지 않고 맛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당근으로 간단하게 만든 당근라페를 며칠 먹어보니 확실히 변을 보는 것이 아주 쉽습니다. 차가운 음식은 계절에 따라 호불호가 있는데 너무 추운 겨울이 아니면 항상 준비해두고 먹을 수 있는 요리 같습니다. 오늘 당근을 사서 당근라페 만들기 해보세요. 상큼하고 아삭아삭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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