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부자의 일상이야기

청주 목련공원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목련공원 가는 길에 눈이 띈 카페가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려 보자고 눈도장을 찍고 갔습니다. 청주 드라이브코스 대형 카페 아리아 공원에서 내려오는 길이 구불구불하게 내려오니 드라이브 느낌 팍팍 납니다. 주차장은 그다지 넓은 편이 아닙니다. 포장이 안된 곳이 있어 울퉁불퉁 해 좀 불편합니다. 케이크 디저트 요즘은 카페를 오면 차만 마시지 않고 디저트와 같이 먹게 됩니다. 달콤하고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케이크를 보면 안 먹을 수가 없습니다. 조각 케이크부터 샌드위치까지 다양합니다. 맥주도 있습니다. 운전을 하고 왔으니 맥주는 눈으로만 구경합니다. 이층 일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이층은 바닥 색깔이 다릅니다. 일층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일상다반사/여행&맛집 2022. 6. 13. 07:36

정말 얼마만의 결혼식 참석인지 모르겠습니다. 꼭 가야 하는 결혼식이 아니면 거의 참석하지 않고 축의금만 송금을 했었습니다. 청주 아모르웨딩 컨벤션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방변으로 지나다 보면 있는 웨딩홀입니다. 고속도로 바로 옆인데 찾아가려니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입구부터 주차장이 있지만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갔습니다. 야외주차장이 넓습니다. 외관이 웅장한 웨딩홀이 보입니다. 고속도로 쪽에서 보이는 곳이 이쪽이 아닙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웨딩홀과 연결된 주차장이 있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두고 들어갑니다. 화려한 꽃들과 샹들리에로 장식된 예식장 내부는 정말 화려합니다. 버진로드를 따라 입장하는 신랑 신부의 동선을 따라 샹들리에도 같이 움직이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예식홀 내부도 화려하지만 외부에도 화려한 꽃들..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2. 6. 12. 08:15

국내 유일한 도개교인 부산 영도대교를 들어 올리는 도개행사가 2년 넘게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중단되었었습니다. 2022년 6월 11일 토요일부터 도개행사를 재개합니다. 영도대교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1가와 중구 남포동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1934년 11월에 준공되었습니다. 준공 당시에는 부산대교라고 불렸습니다. 영도대교는 부산 최초로 건설된 연륙교이자 한국 최초의 일엽식 도개교입니다. 연륙교는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말합니다. 이후 1980년 부산대교가 개통이 되고 영도대교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6.25 전쟁 때 전국 각지에서 가족을 찾기 위해 피란민이 모여들었던 애환이 서린 장소입니다. 도개교 개통 당시에는 하루 2~7차례 들어 올렸으나 개통 이후 교통량의 증가로 1966년 도개 중단 ..

일상다반사/여행&맛집 2022. 6. 10. 13:48

몇일전 퇴근길 코스트코에 장 보러 다녀왔습니다. 정말 먹을거리만 사기위해 지하로 곧장 내려갔습니다. 연휴 시작이라 매장내에 사람이 많습니다. 장을 다보고 계산대로 향하는 길에 눈에 띤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이 있길래 얼른 집어 왔습니다. 이건 계획에 없던 충동구매입니다.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은 가격도 200g 한봉지에 15990원으로 비싼 것 같습니다. 그러나 회원당 1개씩 구매 제한이 걸려 있다는 건 그만큼 잘 나간다는 것입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맥주를 마시려고 개봉을 했습니다. 이런 가느다란 것이 있습니다. 이게 뭐야? 하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봉지를 개봉하니 바닥에 쫙 깔려 있습니다. 질소과자가 떠오르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 생각보다 양이 적고 가느다란 것이 영 ..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2. 6. 10. 08:14

집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 있습니다. 자그마치 4년이나 지났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줄도 모르고 최근에 아이에게 먹였었습니다.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자니 찜찜하고 약국까지 일부러 가려니 번거롭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약 유통기한 사용기한 약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약은 효과를 보존하기 위해서 사용기한이라고 표기합니다. 의약품의 사용기한은 효능과 안전성이 보장하는 날짜를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사용기한이 지난 것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약의 형태에 따라 유통기한이 다릅니다. 종류별 유통기한 캡슐이나 포일에 개별 포장되어 있는 약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2~3년 정도 됩니다. 통에 들어 있는 약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길게 남아 있다고 해도 개봉 후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2. 6. 9. 08:01

병으로 된 소주나 맥주는 잘 구매하지 않는 편입니다. 무겁기도 하고 공병 보증금을 환불하러 가는 것도 귀찮아서입니다. 그런데 집에 어쩌다 손님들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소주나 맥주를 병으로 사 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모아진 소주병 7개와 맥주병 한 개를 들고 마트에 갔습니다. 빈병 가지고 왔다고 하니 대뜸 우린 빈병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고 판매를 했으면 받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니냐고 했더니, 우리는 원래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고물상에 갔다 주라고 합니다. 공병회수 거부 황당합니다. 구매할 것이 있어 구매를 하고 알겠다고 하고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빈용기 공병 보증금 제도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담긴 음료 제품을 판매할 때, 제품 가격에 용기의 값을 포함하여 판매하고 회수할..

일상다반사/일상정보 2022. 6. 8. 06:32

비가 오는 여름이면 왠지 수제비가 먹고 싶습니다. 밀가루와 채소 조금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비 만드는 법 알아봅니다. 수제비 만드는 법 수제비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밀가루, 애호박, 감자, 당근, 양파, 마늘, 소금, 국간장, 육수용 멸치만 있으면 됩니다. 재료 한 두 가지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냉장고 파먹기 좋은 그때그때 냉장고에 남아 있는 채소로 만들면 됩니다. 수제비 반죽 만드는 법 손에 물을 묻히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가기 싫다고 하는 것처럼요. 꼼수를 부려 봤습니다. 지퍼백에 밀가루와 물, 소금 약간, 기름을 넣고 대충 섞은 다음 냉장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쫀득하고 말랑한 반죽을 기대하고 꺼냈는데 기대와는 다릅니다. 반죽은 단단하게 뭉쳐 있..

일상다반사/요리 2022. 6. 7. 06:56

6월 연휴입니다. 미리 생각하지 못해 아무 계획이 없습니다. 그냥 집에 있기에는 연휴가 너무 아까운 것 같아 드라이브라도 다녀오려고 집을 나섭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출발했는데 갈수록 빗줄기가 거세집니다. 대전 근교 당일치기 드라이브로 다녀올 수 있는 곳 동학사를 향해 갑니다. 대전 근교 당일치기 드라이브 동학사 연휴라 그런지 동학사 방향으로 들어가는 차량이 많습니다. 신호대기를 서너 번 받아서 들어갔습니다. 공사 중인 도로가 완공이 되면 정체는 좀 줄어들 것 같습니다. 동학사는 대전에서 공주 쪽으로 조금만 벗어나면 있습니다.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사찰입니다. 계룡산의 갑사와 더불어 계룡산을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동학사 들어가는 주변으로는 숙박시설과 카페,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동학사 매표소를 지나..

일상다반사/여행&맛집 2022. 6. 6.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