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강추위에 보일러가 외부에 노출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보일러가 얼어서 동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일러가 터져서 어디선가 물이 흘러나오면 당장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서 수리기사를 불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보일러는 잘 돌아가고 있는데 온수만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외부에 노출된 온수 배관이 얼어서 온수에 급수가 안되어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일러는 작동이 되는데 온수만 안 나오는 경우는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 배관이 얼었을 때 발생을 합니다. 이때는 언 배관을 찾아봅니다. 배관은 각 보일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관에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 놓는 방법도 있으나 번거롭습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일러 실에 가기 전에 물이 나오지 않아도 싱크대나 화장실의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돌려 틀어 놓고 시작을 합니다.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언 배관에 따뜻한 바람을 쏘여 줍니다. 드라이기를 가까이 대거나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하는 아니라 드라이기를 이동해 가며 전체적으로 따뜻해질 수 있게 드라이기를 사용합니다. 언 부위가 많다면 1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실이 따로 있는 경우는 보일러실에 히터를 틀어 놓고 전체적으로 따듯해질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일러에 공급되는 직수관에 핫팩을 올려놓거나 묶어 놓습니다. 핫팩은 따뜻한 온도가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들도 있으니 보일러 앞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한파가 올 거라는 예보가 뜰 경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 보일러 전원을 끄지 않고 실내온도를 10℃정도로 설정해 놓거나 외출모드나 예약모드를 통해 보일러가 최소한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동파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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