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 있다. 바로 남편이다. 발에만 땀이 많은 것이 아니라 온몸에 땀이 많이 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체중이니 더 한 게 아닌가 싶다. 발에 땀이 많이 나니 당연히 신발에서도 냄새가 난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가만히 지켜보면 가끔은 대충 샤워를 할 때도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휘리릭 물을 뿌리고 샤워를 했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씻으면 각질이나 노폐물을 씻어 버린 것이 아니다. 이렇게 대충 씻으면 남은 노폐물이 냄새의 원인이 된다. 샤워 타월에 비누나 바디워시를 묻혀서 발끝까지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발가락 사이사이도 꼼꼼하게 닦아 줘야 한다. 발가락 사이도 노폐물과 각질이 생각보다 많다. 요즘은 발 전용 세정제도 있으니 그런 것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발을 씻을 때 요즘 흔히 사용하는 손세정제나 식초를 사용하여 발을 닦아주는 방법도 있다. 식초나 손세정제가 세균을 억제하여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단, 발에 상처나 무좀이 있다면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샤워 후나 발을 씻은 후에 잘 말려 주어야 한다. 물이나 땀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양말이나 신발을 신을 경우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잘 말린 후에 신발이나 양말을 신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겨드랑이에 사용하는 땀 억제제를 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밤에 샤워 후에 바르고 아침에 양말을 신으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발을 유지할 수 있다. 단 너무 과하게 바르지 않도록 하자. 자칫 양말 안에서 발이 미끌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오히려 신경이 쓰여 불쾌감이 증가할 수도 있다.
구멍이 숭숭 난 신발이라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그것도 냄새가 날 수 있다. 그러니 주기적으로 신발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신발을 하나만 신는 것이 아니라 두세 개 준비하여 번갈아 신는 것이 좋다. 신발을 하나만 신으면 밤에 신발이 충분히 마르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분의 신발은 충분히 건조가 되도록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말리거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신문지를 구겨 넣어 두는 것이 좋다.
여분의 신발은 세탁이 가능한 것이라면 주기적으로 세탁하여 완전히 건조한 후에 신는 것이 좋다.
구멍이 뚫린 신발이 아니라면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맨발로 신발을 신으면 신발이 땀을 흡수해 발 냄새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양말은 땀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양말은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 재질이 좋다. 땀을 흡수하지 못하면 오히려 발에 수분이 증가하여 미끌거리거나 발 냄새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면 여분의 면양말을 준비하여 중간에 갈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양말을 세탁할 때도 양말을 뒤집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양말 속에 쌓인 각질을 충분히 털어내고 잘 말려 신어야 냄새의 원인을 줄 일 수 있다.
신발을 잠깐이라도 벗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신발을 벗고 있는 것이 좋다. 양말도 건조하고 신발도 환기를 시킬 수 있으니 말이다.
사람의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쾌감을 주는 냄새라면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발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우선 발을 꼼꼼하게 비누로 닦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발을 충분히 말린 후에 파우더나 땀 억제제를 적당량 사용하여 발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을 잘 조절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도록 해야 합니다. 맨발로 신발을 신으면 땀이 신발에 흡수되어 발 냄새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발을 벗을 수 있는 상황이면 잠깐씩이라도 신발을 벗고 발의 열기를 식혀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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