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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50년 전통 블루리본 왕관식당 육회 콩나물밥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5. 5.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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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가까이 인쇄소골목이 있습니다. 오래된 골목인 만큼 오래된 대전 맛집도 많습니다. 
그중 하나인 왕관식당 콩나물밥을 먹고 왔습니다. 
왕관식당 육회 콩나물밥은 예전과 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전 맛집 왕관식당 육회 콩나물밥

50년이 넘은 왕관식당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2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1974년 오픈한 곳이라고 하니 50년은 되었습니다. 

대전역 근처 인쇄소골목에 있습니다. 왕관식당 콩나물밥은 육회를 넣고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는 비빔밥입니다. 
반찬은 유일하게 깍두기와 된장국 밖에 없습니다. 

대전 태화장 먹잼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대전 태화장 먹잼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대전은 성심당 때문에 빵과 디저트를 사러 전국에서 몰려드는 먹잼도시이다. 빵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요리를 하는 식당들도 많은 곳이다. 그중 대표적인 중식당 태화장에 다녀왔다.태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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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다녀온 태화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태화장은 퇴근 후에 들르는 곳이라면 왕관식당은 점심시간 빠르게 먹고 일하러 가야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 단 두 시간만 영업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주변이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얼마나 더 영업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리모델링을 하거나 가게를 이전하면 이전과 맛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주소: 대전 동구 선화로 196번 길 6
  • 전화 : 042- 221- 1663
  • 주차: 불가
  • 영업시간: 12시~ 오후 2시 
  • 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장은 없어서 점심시간 길가에 주차하고 왔습니다. 
목요일이라 그런지 대기 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간혹은 대기줄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회전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주문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콩나물밥, 된장국, 육회 그리고 깍두기와 양념장이 다입니다. 
콩나물밥 기본에 육회는 큰 것과 작은 것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육회를 좋아한다면 큰 것이라고 해서 절대 양이 많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입니다. 
가볍게 한 접시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큰 접시 육회와 콩나물밥을 주문하면 1만 6천 원이 됩니다. 작은 육회로 주문하면 1만 3천 원이 됩니다. 
가볍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콩나물밥에 육회를 올리고 양념장을 듬뿍 올려 비벼 먹으면 됩니다. 
양념이 적으면 달큼한 맛이 많이 느껴지게 됩니다. 

육회는 간장 양념이 아주 조금 되어 있습니다. 

비빔밥은 양념과 잘 섞이게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잘 비벼 줍니다. 
숟가락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젓가락을 같이 들고 비비는 것이 밥알이 뭉개지지 않고 잘 비벼집니다. 
밥알이 너무 뭉개지면 맛이 없어 보입니다. 

콩나물밥의 양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옆 테이블의 남자분들은 대식가들인지 1인당 두 그릇은 먹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에 밥그릇이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왕관식당은 블루리본 맛집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보면 창문에 블루리본이 여러 개 붙어 있습니다. 
이런 정도면 대부분의 입맛에 맞는다는 것이겠지요?

마무리

대전 선화동 맛집 왕관식당 다녀왔습니다. 
주차만 조금 편하게 할 수 있다면 가끔 가고 싶은 곳입니다. 
왕관식당 콩나물밥을 짭짤하게 비벼 먹고, 성심당을 들러 달달한 빵을 먹으면 먹잼도시 대전의 맛을 다 보고 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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