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실리콘 덮개 뚜껑 꿀템 유용하네

 다이소는 가고 싶지 않지만 가게 되는 곳입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구경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매장에서는 왠지 쓸모 있을 거 같아 구매를 합니다.  집에 가지고 오면 정작 쓸데가 없는 충동구매를 한다는 겁니다. 쓰레기를 사 오게 되는 것이지요. 어떨 때는 아무 기대 없이 샀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걸 꿀템이라 하지요. 바로 실리콘 뚜껑입니다.

다이소 실리콘 뚜껑

대부분의 반찬은 뚜껑있는 반찬통에 담아서 보관을 합니다. 조금 만들어서 바로 먹을 요량으로 만들었던 반찬이 남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생선을 구웠는데 남았을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랩으로 반찬 그릇을 덮어서 보관하게 됩니다. 아니면 일회용 비닐봉지를 뜯어 그릇을 덮어 씌워 보관했습니다. 일회용품이나 비닐을 줄이자고 하는데 집에서도 비닐봉지를 쓰니 마음이 좀 찜찜했습니다. 이럴 때 다이소에서 구매한 요 실리콘 덮개가 아주 요긴하게 쓰입니다. 접시와 비슷한 사이즈의 실리콘 뚜껑을 덮어 주면 됩니다. 덮개보다 크면 안 되지만 작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살짝 눌러주면 공기가 빠져나갑니다. 실리콘 뚜껑과 접시가 밀봉됩니다. 살짝 들어보면 접시와 실리콘 뚜껑이 붙어 있습니다. 비닐 랩으로 덮었을 때보다 사용하기도 편하고 깔끔한 것 같습니다. 비닐랩은 뜯다가 손을 다치는 경우도 많고 깔끔하게 뜯어지지 않아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건 그릇에 올리고 살짝 눌러주기만 하면 되니 엄청 편합니다.

동생이 사준 요 만능 실리콘 뚜껑도 있습니다. 이건 홈쇼핑에도 나오고 쇼핑몰에도 많이 있습니다.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쇼호스트들은 접시에 대고 주욱 늘리며 잘도 하던데 전 잘 안되더라고요. 사용하기에 편리한 것으로 골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랩을 쓰거나 비닐봉지를 쓰는 것보다는 친환경이겠지요. 실리콘 뚜껑은 세척하기도 편리합니다. 설거지할 때 주방세제로 같이 하면 깨끗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