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카페 거리 블루마일스 커피로스터즈 남길라고 했는데

공릉동 원자력병원 근처에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기찻길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카페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맛집들도 많고 카페, 베이커리도 많습니다. 커피가 맛있는 블루마일스 커피로스터에 다녀왔습니다. 

공릉동 카페 블루마일스 커피로스터즈 

점심을 먹은 후에 산책하기 좋은 경의선 숲길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기찻길을 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그냥 기찻길이었을 때는 사람들의 왕래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공원으로 조성되고 철길에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에 있는 카페를 다 들러 본다면 한달도 더 걸릴 것 같습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와 소규모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많습니다. 

블루마일스 커피로스터즈는  셀프사진관 2층에 있습니다. 간판이 크지 않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카페의 입구는 사진관을 돌아 오른쪽에 있습니다. 

 

창가 좌석에 앉으면 경춘선 숲길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린 날이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이런 카드가 있습니다. 원두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넓고 창가 쪽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 들이 있습니다. 근처에 과기대도 있고 병원도 있어 공부를 하거나 틈새 시간을 활용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첫맛이 굉장히 진하다고 느껴 남기려고 했습니다. 마실수록 쓴맛이 아니라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남김없이 다 마셔버렸습니다. :)

공릉동 카페거리 경춘선 숲길을 간다면 한번 들려 보세요. 쿠키도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