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세상 편리한 것도 참 많아졌습니다. 요즘 대세 밀 키트처럼 말입니다. 재료를 손질할 필요도 없이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게 만들었으니 참 좋습니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반가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밀키트라고 볼 수 있을까요? 곰표 비빔국수입니다. 준비할 것도 없어요.
곰표 비빔국수는 1인분씩 포장되어 있어 좋습니다. 면은 일 인분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어떨 때는 충분할 것 같아 삶아보면 좀 부족한 듯싶기도 하고, 때로는 한 줌 더 넣었는데 남게 됩니다. 남아서 팅팅 불은 면은 처치곤란이라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아깝기도 하고 양심에 찔리기도 합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있는데 하고 말입니다.
곰표 비빔국수는 면과 비빔양념장이 일인분씩 포장되어 있어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2인분을 면을 삶습니다. 2인분이지만 위 작은 우리 가족은 셋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물이 끓을 때 면을 넣고 뭉치지 않게 저어줍니다. 국수를 삶을 때 젓가락을 담가 두면 끓어 넘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올 때 찬물을 100ml 정도 부어줍니다. 그러기를 두 번 정도 반복합니다. 그리고 나면 면이 알맞게 익습니다.
삶아진 면을 물에 질 헹궈서 물기를 탈탈 털어냅니다.
그런 다음 같이 들어 있는 비빔양념장을 넣고 비벼주면 됩니다.
면만 비벼 놓으니 너무 심심해 보입니다.
상추와 쌈채소를 잘라서 섞어주었습니다. 양파나 당근, 오이를 넣어서 같이 비벼 먹어도 맛있겠지요. 오늘은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습니다.
고기 한 점과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비빔국수는 삼겹살과 더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새콤 달콤한 것이 입맛을 돋워줍니다. 그리고 캠핑이나 바비큐 할 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준비하지 않아도 면만 삶고 있는 상추와 쌈채소랑 같이 먹으면 괜찮은 조합일 것 같습니다. 여행 가서 밥을 먹는다고 밥을 해 놓으면 대부분은 남아서 버리고 옵니다. 그것보다는 훨씬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 바비큐에 비빔국수 추천합니다. :)
집에서 탱글탱글 고소한 장어구이 하는법 (0) | 2022.05.12 |
---|---|
풍국면 들기름 막국수 호로록 간편하게 (0) | 2022.05.04 |
계란 삶는 법 시간 난각 번호 궁금해 알아봅니다 (0) | 2022.02.10 |
목이버섯 효능 불리기 명절 나물 잡채 만들어봤어요 (0) | 2022.02.07 |
호떡믹스 방학 간식 호떡 만드는 법 (2) | 2022.01.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