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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2 파트 등장인물 방송시간 몇부작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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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품격있는부자 2023. 10.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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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한 연인 

 '연인' 파트 1이 2023년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방영을 했었다. 연인파트 1의 마지막 이별 장면이 깊은 여운을 남겨 파트 2를 기대하고 있었다.

연인2 파트 등장인물 방송 시간 몇 부작

 

지난 10월 13일 연인 2 파트가 방영이 되었다. 이장현과 길채의 슬픈 운명과 애절한 감정들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이장현은 심양으로 가 조선의 포로들을 구해내고 있었다. 한양에 남아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로 했던 길채는 잘 살아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지기 길채가 납치되었다. 도망친 포로들을 잡아 청나라로 돌려보내는 무리에 끼워 심양으로 끌려갔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스치는 것이 안타깝기 이를 때 없었다. 

'연인 2' 남궁민 이장현은 안은진 길채를 다시 구해 낼 수 있을까. 

 

연인 파트 2 등장인물 

 

  • 이장현 : 남궁민

거죽은 양반인데 대놓고 재물을 탐하는 것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되려 고귀한 선비들을 조롱하며 화를 돋우더니

도 갑작스레 알 수 없는 슬픔에 잠겨 말문이 막히게 하는.... 해서 진짜 본모습이 뭔지 자꾸 헷갈리게 하는 요상 복잡한 사내

  • 유길채: 안은진

낙향한 사대부 유교연의 첫째 딸

자칭 능군리 서시이자 초선, 타칭 꼬리 아흔아홉 개 달린 여우.

하지만 모든 사내를 쥐락펴락하던 길채도 정복하지 못한 사내가 있다. 

왜 아버지는 연준 도령과 나를 정혼자로 맺어주지 않았던가....

하지만 언젠가 연준 역시 다른 사내들처럼 길채에게 정복당할 것이라 믿으며 성실하게 꼬리를 치던 중, 뜬금없이 한 사내가 끼어든다. 

모든 것이 연준과 반대인 남자. 

군자 따위는 개나 주라며 제멋대로 굴며 연준 대신 자신에게 오라고 하는 남자 이장현. 도대체 저 인간은 뭐지?

 

  • 남연준; 이학주

부모가 지병으로 일찍 죽은 이후 능군리 사람들이 연준을 키운다. 다행히 능군리의 청정한 기운이 연준에게 전해져  누가 보기에도 올곧은 청년으로 성장한다. 연준은 길채의 미소에 정혼자를 내던지는 그런 사내가 아니다. 연준은 성인의 가르침을 깊게 새겨 진정한 성인 군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 연준 앞에 나타난 이장현을 통찰력과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 경은애: 이다인

연중의 정혼자이자 길채의 친구이다. 군자의 표본이 연준이라면 조선의 현숙한 여인의 표본은 은애이다. 세상이 길채와 연준에 대해 쑥덕거릴 때도 연준을 의심하거나 길채에 대한 우정을 저버리지도 않는다. 

  • 량음: 김윤우

조선 최고의 소리꾼이다. 

창백하리만치 하얀 얼굴과 애수로 가득한 눈빛, 거문고를 뜯던 가는 손가락으로 활과 조총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묘하고 신비로운 사내이다. 누가 봐도 여자를 여럿 울렸을 법할 만큼 잘생겼지만 량음은 여인의 분향보다 사내의 땀 냄새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량음의 심장에는 이장현이 있다. 하지만 이장현은 량음과의 관계를 소중한 우정으로 대할 뿐이다. 량음 역시 이 마음을 들키기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방송시간 몇 부작

 

 

 

  • 방송시간: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 
  • 방송 횟수: 10부작

2023년 10월 13일부터 2023년 11월 11일까지 10부작이 편성되어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송되는 드라마이다. 금요일 방송을 놓쳤다면 토요일 몰아서 방송을 하니 그 시간을 노려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줄거리

연인 파트 1에서 촘촘하게 쌓은 인물들의 감성 서사가 파트 2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된다. 최대의 관심사는 안타깝게 이별을 한 장현과 길채가 어떤 식으로 재회할 것인지,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가 가장 큰 관전포인트이다. 서로 닿을 듯 닿지 않는 사랑은 가슴을 졸이게 한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청나라로 끌려간 이들의 속환과 탈출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 가슴 아픈 역사 속에서 살아남고자 애쓴 백성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도 큰 교훈을 줄 것이다. 

연인 12회 중간에 깜짝 등장한 유재석과 하하를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심양에 끌려온 농민으로 연기하여 깨알 재미를 보였다.  


가끔 한 번씩 드라마에 빠질 때가 있다. 얼토당토않는 막장 드라마가 시선을 사로잡을 때가 있고 가슴시린 연인들의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 잡을 때가 있다. 이번 '연인' 드라마는 닿을 듯 말 듯 안타까운 연인들의 이야기가 매회 기다려지는 드라마이다.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 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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