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의 올해 도입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루머라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현대카드에서 이달 말 애플페이와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애플페이는 아직까지 정식으로 지원되지 않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애플페이는 현대카드와 독점 제휴를 통해 올해 안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비접촉식 간편 결제를 위한 근거리 무선통신 NFC 단말기가 있는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 프랜차이즈 등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애플 페이가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는 2014년 출시 이후 세계 7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점유율이 높은 미국에서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페이는 전에도 꾸준히 접촉이 되었지만 단말기와 수수료 문제로 무산되어 왔습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단말기의 대부분은 오프라인 비접촉식 결제를 위한 마그네틱 보안 전송 MST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드 뒷면의 마그네틱선으로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애플 페이는 NFC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합니다.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가운데 NFC 단말기를 보유한 곳은 10%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대카드와 제휴를 맺은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벅스 등 NFC 단말기를 보유한 대형 가맹점에서 우선 애플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뒤에 NFC 단말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애플 페이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NFC 단말기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애플 페이가 국내에 도입되지 못하는 이유는 수수료가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애플 페이는 EMV 비접촉 결제와 애플 자체 수수료가 합쳐져 있습니다. EMV 수수료 0.4%와 애플 자체 수수료를 포함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카드 3~4% 수준의 카드 수수료에서 일부를 애플이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0.15%의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어떤 협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 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에 카드를 추가해야 합니다. 아이폰 설정 앱을 열고 월넛을 누름면 카드 추가하기가 있습니다. 카드 추가를 누르면 카드를 입력할 수 있는 추가적인 단계가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이용하여 결제하기
애플페이가 출시된다는 루머와 찌라시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시행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로서 지갑 없이 다닐 수 있는 날이 오면 훨씬 가볍게 다닐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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