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 서점 책 팔기

책장에 꽂혀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들을 정리하기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좋습니다. 
알라딘 앱에서 매입가격을 확인한 후에 매장으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이마저 귀찮을 때는 매입신청을 하고 택배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 서점 책 팔기 알아봅니다. 

알라딘 중고 서점 책 팔기

학기가 바뀌면서 아이들이 필요 없는 책들을 내어 놓습니다.
거기에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들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이 기회에 책장에 있는 책들을 좀 정리해야겠습니다. 

전에는 이웃들과 책을 모아서 고물상에 가져다 팔았습니다.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커피 값에 보태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귀찮습니다.
사실 고물상에 가져다줘야 몇천 원 밖에 안되는데 수고에 비해 얻는 이득이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기를 하기 위해 팔릴만한 책들을 모아 봤습니다. 
아주 잠깐 사용한 사전, 한 번 읽고 두 번 읽지 않는 책들이 많습니다. 
책을 깨끗하게 보는 편이라 낙서가 있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팔기 위해서는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야 합니다. 

알라딘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판매하려고 하는 책의 매입가를 조회해 봅니다. 
매입가 조회는 HOME 하단의 바코드 모양을 선택하여 책 뒷면의 ISBN 코드를 찍으면 됩니다. 

 

선택한 책이 판매가 가능한 책이면 매입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안타깝게도 매입이 되지 않는 책입니다.
이런 책들은 상태에 따라 나눔을 하던지 온라인중고로 개인에게 판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팔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매입이 가능한 책들은 매입가가 나옵니다.
적게는 300원부터 있습니다.
책의 정가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가격이지만 책장에 묵히는 것보다는 백번 나은 결정입니다. 
이렇게 매입가를 확인하면 오프라인 매장으로 가지고 가서 판매를 하면 됩니다.
매장의 적정 재고부수에 따라 매입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지고 가면 매입이 될 수 있으니 되가져 와서 보관했다 다시 판매하면 됩니다. 
이렇게 왕복이 번거로울 때는 책을 모아서 온라인 택배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택배로 보낼 때는 박스에 매입신청서를 담아 보내면 됩니다.
박스 당 10kg 정도의 무게를 맞춰 대략 15권 정도 포장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매입 예상가격이 최소 1만 5천 원 이상 되도록 하여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알라딘 매장에서 책정하는 금액이 예상금액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스당 정산 금액이 1만 원 이상 되어야 무료배송이 적용이 됩니다.
만약 만원 이하의 정산금액이면 택배비 1500원이 차감되어 정산이 됩니다. 
박스를 여러 개 보내도 박스 개수만큼 차감되니 정해진 수량만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책꽂이에 있는 책들이 다시 읽을 것 같지 않다면 알라딘 중고서점 책 팔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읽지도 않는 책들을 보며 먼지 쌓이게 두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잘 읽히기를 바라며 정리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택배로 알라딘에 판매를 할 때는 박스별로 따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박스당 예상 매입가격을 만오천 원 이상은 되도록 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의 매입신청서에 여러 박스를 보내면 박스 개수만큼 배송비가 차감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책의 상태에 따라 매입이 되지 않으면 폐기처리가 됩니다.
이런 것이 아깝다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판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책꽂이 두 칸을 정리했습니다. 
깨끗하게 읽은 책들은 얼른 보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