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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잭다니엘스 짐빔 하이볼 레시피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10.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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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단순하게 맥주나 소주를 마시기도 하지만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편의점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짐빔과 잭 다니엘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편의점 잭 다니엘스 짐빔

아메리칸 위스키는 17세기 영국의 청교도 박해를 피해 신대륙으로 이주한 유럽인들이 호밀로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신대륙을 개척해가며 18세기쯤부터 미국의 독립정부가 위스키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기 사작하자 동부에 있던 위스키 제조 업자들이 켄터키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버번위스키와 짐빕의 시작입니다.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옥수수, 호밀, 밀을 주원료로 쓰고 있으며 각 증류소마다 독자적인 혼합비율로 증류하고 있으며 비율에 따라 버번 (옥수수), 콘 (옥수수), 라이( 호밀), 위트 (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위스키의 대표주자인 버번위스키는 아주 까다로운 제조 조건이 정해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작되어야 하고 재료들의 혼합비율 중 옥수수의 비울이 51% 이상이어야 합니다. 속을 태운 새 오크통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증류 도수는 80% 이하, 통입 도수는 62.5% 이하, 병입 도수는 40% 이상을 충족하고 조미료와 색소 등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아야 합니다. 이 조건들을 지켜 생산해야 지만 비로소 버번위스키로 불릴 수 있습니다. 짐빔, 에반 윌리엄스, 메이커스 마크, 와일드 터키 등 이 있습니다.

 

잭 다니엘스는 1년에 2억 병이 팔리는 세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미국 위스키입니다. 잭 다니엘스는 버번으로 분류하지 않고 병 라벨에서 볼 수 있듯이 테네시 위스키라는 종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따로 분류하게 된 이유는 제조공정의 차이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제조 공정은 버번과 같지만 테네시주에서 제조해야 하며 숙성 전 주정을 숯에 여과시켜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숯에 여과시키는 공정의 차이로 인해 버번위스키 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단맛을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두 위스키는 이자카야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인기를 끌며 하이볼용 위스키 수요가 늘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 있던 위스키가 바로 짐빔이었습니다. 또 저렴한 가격과 준수한 맛으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짐빔이 가성비 위스키로 소문이 난 상태였습니다. 버번위스키가 들어간 칵테일로도 많이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잭 다니엘스는 하이볼이 유행하기 전부터 애주가들 사이에서 잭콕이라는 칵테일로 유명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이나 캠핑장, 팬션에서도 가볍게 위스키를 즐기거나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편의점에서 200ml 용량이 유통되기 시작하여 더 쉽게 위스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볼과 잭콕 등의 칵테일은 들어가는 재료가 간단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위스키와 토닉워터, 탄산수, 콜라 등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인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안주로는 팝콘이나 나초, 초콜릿도 조합이 잘 맞는 안주입니다. 

 

하이볼 레시피

하이볼은 위스키에 토닉워터, 진저에일, 탄산수를 섞은 것을 말합니다. 

준비물: 위스키, 레몬, 탄산수 

  • 잔에 얼음을 채웁니다. 
  • 위스키를 넣습니다. 
  • 탄산수, 콜라, 주스 등을 넣습니다. 탄산수를 넣을 때 얼음에 닿지 않도록 하여 탄산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 탄산수만 사용하였을 경우 레몬즙을 약간 첨가해 줍니다. 

하이볼을 만들 때 위스키와 탄산수의 비율은 1:4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비율을 찾아 가며 기호에 따라 위스키나 탄상의 양은 가감해도 좋습니다. 하이볼 용 유리잔은 입구가 좁고 긴 항아리 형태의 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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