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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만드는 법 냉장고 파먹기

일상다반사/요리

by 품격있는부자 2022. 6. 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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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여름이면 왠지 수제비가 먹고 싶습니다. 밀가루와 채소 조금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비 만드는 법 알아봅니다.

수제비 만드는 법

수제비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밀가루, 애호박, 감자, 당근, 양파, 마늘, 소금, 국간장, 육수용 멸치만 있으면 됩니다. 재료 한 두 가지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냉장고 파먹기 좋은 그때그때 냉장고에 남아 있는 채소로 만들면 됩니다.

수제비 반죽 만드는 법

손에 물을 묻히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가기 싫다고 하는 것처럼요. 꼼수를 부려 봤습니다. 지퍼백에 밀가루와 물, 소금 약간, 기름을 넣고 대충 섞은 다음 냉장고에 보관을 했습니다.

쫀득하고 말랑한 반죽을 기대하고 꺼냈는데 기대와는 다릅니다. 반죽은 단단하게 뭉쳐 있습니다. 흙에 물이 스며들듯 물이 다 스며들어 반죽이 부드러워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그냥 밀가루 반죽하듯 볼에다 밀가루, 물, 소금, 기름을 넣고 반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죽의 농도는 아이들 클레이 점토처럼 말랑말랑 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수 만들기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멸치 한 줌,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대파 뿌리가 있어 같이 넣고 끓였습니다. 10분 정도만 끓여도 제법 육수가 우러납니다. 육수가 끓는 동안 다른 재료를 손질하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채소 손질하기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모양대로 길게 채를 썰어 놓습니다. 감자는 반달 모양으로 썰어 놓고 애호박, 양파, 당근도 적당량 썰어 둡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둡니다.

수제비 만드는 법

 

반죽 떼어 넣기

육수가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 등을 건져내고 채소를 넣습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해줍니다. 적당하게 간이 되었으면 수제비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떼어 넣습니다. 불을 약하게 줄이고 반죽을 재빠르게 떠 넣습니다. 그래야 수제비가 골고루 익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얇게 떼어 넣는 것이 보들보들 식감이 좋기는 합니다. 반죽을 다 넣은 다음 끓어오르면 다시 한번 간을 맞춥니다. 약간 싱거우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줍니다.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자투리 채소로 뜨끈한 수제비 한 그릇 만들어 드세요. 이열치열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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