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서비스 나이스비즈맵 이런게 있네요

편의점을 운영한 지 2년이 좀 넘어갑니다. 오픈 하자마나 손님을 상대하는 것도 서투른데 코로나-19가 발생해서 초반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 매장 위치를 잘 선택한 것인지 이 업체와 브랜드를 잘 선택한 것인지 정말 어려웠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는 더 정신이 없었습니다. 매장을 오픈하면서 결정장애가 있는 남편은 계속 질문을 합니다. '괜찮을 것 같아'라고 물어보지만 자영업을 해본 적도 없고 집에만 있던 저에게 물어오니 답답한 노릇이었습니다. 최근에 검색을 하다 보니 상권 분석 서비스 나이스비즈맵 이런 게 있네요. 지금 다시 되짚어보니 처음에 점포 개설 담당자가 보여주었던 것이 이런 곳에서 발췌한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나이스비즈맵

우리동네 상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 보기가 편합니다. 핸드폰으로는 검색해 보기가 어렵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기본 보고서, 상세보고서가 있습니다. 기본 보고서만 보았습니다. 상세보고서는 추가로 결제하거나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자영업을 하려고 한다면 이런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편의점을 오픈하기 전에도 보았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니 눈에 더 잘 들어오는지도 모릅니다. 

 

로그인을 하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도에 마우스를 올리면 지역별로 테두리가 그려집니다. 원하는 업종을 선택하면 그 지역에 총 매장 수와 해당하는 업종 업체의 수가 표시됩니다. 전체 매출 규모와 그 업종의 매출 평균과 상위, 중위, 하위 매출이 나옵니다. 운영하는 편의점의 지역을 찾아 검색해 보니 중위 정도의 매출입니다. 게다가 그 지역의 유동인구나 인구 비율까지 알 수 있으니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상권별 임대시세까지 있으니 손익계산을 잘 따져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나이스비즈맵이나 다른 솔루션을 이용해서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업종을 선택해서 창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자영업의 한계는 분명 하나 다른 대안이 없으니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운영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