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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켄싱턴호텔 리조트 여행 다시 가고 싶다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2. 2.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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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기 바로 직전에 사이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2019년 10월 마지막 주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는 몇 주 지나지 않아 코로나로 해외로 여행을 다니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더구나 가족 단위로 단체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 돌아보면 정말 행운 같습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돈을 모읍니다. 조금씩 모아서 국내 1박 2일 여행을 하다가 5년 주기로 그동안 모은 돈을 크게 씁니다. (물론 조금 추가되는 금액을 내긴 합니다. 이 사이판 여행에서는 비행기 티켓을 각자 구매했습니다.) 가족들도 같이 말입니다. 그렇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15주년 여행 모임이었습니다. 지금도 사이판 트레블 버블 여행을 가지는 하지만 자유로운 것이 아니니 좀 답답할 것 같습니다. 안 돌아다닌 다는 것과 못 돌아다닌 다는 것은 다른 느낌이니까요.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을 타고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데스크에 한국사람이 있어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도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웰컴 티를 마시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행을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맑은 하늘과 온화한 기후가 비염도 잠시 잊게 합니다. 계절성 비염이 엄청 심한 편입니다.

사이판 켄싱턴호텔 · Chanlan Pale Arnold street (Middle road rite 30 San Roque, villeage, Saipan 96950 북마리아나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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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에는 룸에 미니바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채워지는데 무료입니다. 열심히 챙겨 먹었습니다. 마지막에 남은 것은 바나나칩과 초콜릿이었습니다. 맥주와 바나나칩이 딱 어울립니다. 바삭바삭한 것이 말입니다. 룸에 들어오자마자 한 캔씩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얼음도 있습니다. 복도 어딘가에 있는데 아이들을 시켜서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에코백을 하나 줍니다. 방수가 되는 재질이라 리조트 내에서 돌아다니거나 외부로 나갈 때 딱 좋습니다. 물놀이 용품을 담거나 간식거리를 담아가지고 다니기에 좋습니다. 물론 잘 챙겨서 가지고 왔습니다.

더블침대 두개가 있는 방이었습니다. 켄싱턴 리조트는 모두 바다가 보이는 방입니다. 베란다가 있어 수영복을 말리거나 나가서 바다를 볼 수도 있습니다. 수영복이 잘 마르지는 않습니다. 늦게까지 수영장에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약간 습한 기운이 있어 그렇기도 합니다. 침대도 약간 꿉꿉합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끌 수가 없습니다.

어메니티는 록시땅입니다. 매일 채워줍니다. 안쓰고 가방에 넣어 왔습니다. 기본적인 바디워시, 로션, 샴푸, 린스들이 있습니다. 칫솔과 머리빗도 있습니다.


캔싱턴 호텔에 체크인할 때 인적사항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각자 패스포트를 만들어 줍니다. 어디를 가든 들고 다녀야 합니다. 수영장에서 수건을 빌리거나 식당을 들어갈 때도 필요합니다. 여권이랑 지갑은 금고에 넣고 이것만 들고 다녔습니다.


식당 입구에서 이렇게 스템프를 찍어줍니다. 물놀이할 때는 손목에 하는 띠를 줍니다. 아이들 것은 이렇게 잘라 줍니다.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수건은 방으로 돌아올 때 반납 체크를 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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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싱턴 호텔은 전용해변이 있어 조용하고 한적하게 휴식하기 좋습니다. 해변에 사람도 많지 않고 수영장과 해변을 오가며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습니다. 가끔 안전요원이 손목에 띠를 했는지 확인을 하기도 합니다. 수영장에서 시간별로 이벤트도 있고 해변에는 패들이랑 요트,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운영하는 시간이 있으니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물론 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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