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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호텔 팜비치리조텔 지난 후기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2. 2.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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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가을 다녀온 통영 호텔을 후기를 이제야 씁니다.
봄이 되니 싱숭생숭 여행을 가고 싶은데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급격하게 늘어나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달래 봅니다. 통영은 여름은 여름대로 봄이나 가을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를 대신해 가을에 다녀왔습니다.


통영 호텔 팜비치 리조텔

여행지에서 숙소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여행 코스에 따라 이동하기에 편리한 곳을 선택하게 됩니다. 통영 팜비치 리조텔을 선택한 것은 도남 관광단지에 있어 우리가 계획했던 루지와 통영 케이블카, 통영 수륙해수욕장이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또 급하게 숙소를 정하다 보니 예약할 곳이 마땅치 않았기도 합니다. 일박이일 여행이니 가볍게 준비물 없이 다녀오고 싶어 호텔을 찾았는데 가족이 숙박하기에 적당한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하고 결재를 했습니다. 포인트를 더 준다고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 포인트는 결재가 끝나면 바로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한 달 후에 들어왔습니다. 그런 공지는 미리 해주는 것도 좋을 텐데 말입니다. 호텔 가격비교 사이트와 연결된 것이라 그랬을 것 같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도착했습니다. 대전에서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장거리 운전의 피곤함이 몰려와 잠시 쉬었다가 나가기로 하고 호텔에 먼저 들렸습니다.
입구로 들어갔는데 구조가 독특합니다. 안내데스크를 찾아가는 길이 미로 같습니다.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을 했는데 먼저 짐을 놓고 가도 되냐고 했더니 조금 기다렸더니 방에 들어가게 해 주었습니다. 잠깐 쉬었다가 루지를 타고 전동 킥보드 라이딩을 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루지를 탈 때 숙박 후기를 작성하면 할인권을 준다고 합니다. 루지 외에도 여러 종류의 할인권이 있으니 계획한 곳이 있다면 할인권을 잘 챙겨서 여행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됩니다. 



룸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삭제했는지 없습니다. 이렇게 환하지는 않지만 깨끗합니다. 아주 컨디션이 좋은 것은 아니고 3성급이니 그에 맞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메니티도 뭐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전 대부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기 때문에 면봉만 꺼내 썼습니다. 여기서 가장 불편했던 것을 화장실이었습니다. 샤워를 하는데 물이 바로 빠지지 않고 바닥에 흥건하게 고여서 천천히 빠집니다. 아마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침대에 누워서도 바다가 보입니다. 멍하니 하늘과 바다를 번갈아 보다가 살짝 잠이 들었습니다. 바닷가 특유의 꿉꿉함이 있습니다.

베란다가 있어 바닷바람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밤에 여기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멋있습니다. 아침에 어선들 뱃고동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마치며

통영 여행 팜비치 리조트 1박으로 괜찮습니다. 바다도 가깝고 루지나 통영 케이블카를 타는 곳과 가깝습니다. 통영 충무 유람선 터미널도 바로 옆에 있어 요트를 타기에도 좋습니다. 통영 해수욕장까지 거리도 멀지 않아 킥보드를 타고 라이딩하는 것도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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