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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스위퍼 더스터 먼지털이개 완전 완전 좋은데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1. 5. 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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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거푸 코스트코 포스팅입니다. 코스트코에서 1도 알아주지 않는데 이런 걸 홍보해 주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에는 가끔 아주 신박한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써보거나 먹어보고 가성비 좋으면 마구마구 사보라고 추천을 합니다. 한우물냉동볶음밥, 모짜렐라치즈 등등 갑자기 써볼라니 생각은 안 나지만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먼지 떨이개입니다. Swiffer Dusters라고 되어있습니다.



전에 와인코너를 지나다가 매장 스텝이 이걸 들고 와인병을 문지르고 있길래 저게 뭘까 했었습니다. 지난달 할인행사하길래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행사를 안 하면 2149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써 보니 완전 좋습니다. 이런 제품이 왜 이제야 눈에 띄였을까 싶습니다. 특히 제품이 많은 편의점, 슈퍼마켓, 그릇 등등 매장을 운영하는 분이라면 딱인 듯합니다. 매장에는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먼지가 많습니다. 제품에 먼지가 묻어 있으면 구매하는 사람도 썩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자 봉지나 와인병을 손걸레를 빨아서 닦아 놓으면 한참 지나면 얼룩이 집니다. 걸레 자국이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극세사 먼지떨이를 구매했었습니다. 그것도 잘 먼지가 잘 털린다며 자주 시용했었습니다. 극세사 먼지떨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전기가 발생해서 먼지를 흡착하거나 먼지가 한쪽에 몰려서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소한다고 열심히 문지르고 다녔는데 헛수고를 한 것 같습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스위퍼 먼지털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 박스에 28장 들어 있고 포크처럼 생긴 도구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핸들이라고 합니다. 청소포를 흔들어서 펼친 후에 핸들에 끼워 사용합니다. 이 한 장으로 4~5일 정도 사용합니다. 먼지가 묻으면 밖에서 탈탈 털고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처음 구매해서 집에 있는 텔레비젼 아래 먼지를 닦아 냈는데 엄청 깨끗하게 닦였습니다. 그걸 보고 매장에 쓰면 딱이겠다 싶어 매장으로 들고 갔습니다. 와인병이나 과자봉지에 묻은 먼지들이 깔끔하게 닦입니다. 여러번 사용해서 너무 지져분해지면 버리기 직전 가구 밑이나 매대 아래 먼지를 쓸어 내는 용도로 마지막까지 아껴 씁니다. 요즘 일회용 마스크로 인한 쓰레기도 엄청나게 증가했는데 이런 쓰레기를 하나더 늘리는 건 좀 신경쓰이는 일이긴 합니다. 매장에서만 사용하고 집에서는 그냥 걸레나 수건으로 잘 닦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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