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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아울렛 맛집 도토리 편백집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3. 8. 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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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아울렛이 화재로 문을 닫았다가 얼마 전에 다시 오픈을 했습니다. 쇼핑하기 좋은 곳이라 자주 애용을 합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쇼핑도 하고 맛집을 찾아 식사도 하고 정말 복합쇼핑 공간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현대아울렛 맛집으로 소문난 도토리 편백집에 다녀왔습니다. 

 

대전현대아울렛 맛집 도토리 편백집

도토리 편백집은 여러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던 곳입니다. 처음 현대아울렛 오픈 했을 때는 웨이팅이 길어 먹어볼 엄두를 못 냈었습니다. 이번에는 평일이고 딱 오픈 시간이라 여유 있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선택한 메뉴는 런치세트로 소고기 편백찜을 주문했습니다. 4명이 가서 찌개도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둘 다 맛볼 수 있었습니다. 런치세트는 2인에 2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여기에 찌개까지 먹을 수 있으니 가격은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편백찜이 먼저 나오고 찌개가 나옵니다. 편백찜은 10분 정도 쪄야 합니다. 찌개를 먹어가며 기다립니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아주 푹 끓여서 맛이 제대로입니다. 이것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백찜 타이머가 끝나면 직원이 와서 확인을 하고 뚜껑을 열여 줍니다. 영롱하게 익은 고기들들을 보니 군침이 절로 납니다. 두부와 단호박, 버섯도 있습니다. 고기 바닥에 숙주가 깔려 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 빈약해 보입니다. 숙주나 배추를 더 넣어 주면 푸짐해 보일 것 같습니다. 

편백집의 특징은 소스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다양한 재료가 준비되어 있는 셀프바가 있어 각자 취향에 맞게 제조를 하면 됩니다. 소스의 토핑 재료를 담고 마지막에 폰즈소스를 넣으면 됩니다. 다소 불편한 것은 사람들이 몰려 있으면 소스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지만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바닥에 남아 있는 숙주까지 싹싹 다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베리코돼지고기가 시그니쳐인데 그걸 안 먹고 다른 걸 먹었네요. 다음엔 시그니쳐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대전현대아울렛 도토리 편백집 들려 보세요. 한 번쯤 먹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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