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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꽃말 개화시기 화려한 여름꽃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3. 7.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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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대문 앞이나 전봇대를 감싸고 있는 화려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황색으로 나팔처럼 피어 있습니다. 이 능소화의 꽃말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능소화 꽃말 개화 시기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서 생기는 흡착 뿌리로 벽이나 건물, 전봇대 등 다른 물체를 지지하고 타고 오르며 자랍니다.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꽃잎이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핍니다. 옛날에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능소화 꽃말 

능소화에 관련된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궁궐에 소화라는 궁녀가 임금에게 승은을 입어 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임금은 소화를 더 이상 찾지 않았습니다. 소화는 임금을 기다리다 죽었는데 그녀의 유언이 담장 가에 묻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유언에 따라 담장가에 묻혔습니다. 그 후 소화가 묻힌 담장가에 꽃이 피어났습니다. 이 꽃이 능소화라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능소화의 꽃말에 그리움과 기다림이 있습니다. 또 다른 꽃말로는 무더운 여름에 꽃을 피우고 송이 채 떨어지는 모습에서  명예, 기쁨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능소화 개화 시기

능소화는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잘 관리하면 길이가 10m에 달합니다. 능소화의 개화 시기는 8월에서 9월 경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6월 말에 아름답게 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능소화 꽃은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5~ 15개가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주황색입니다. 꽃은 한꺼번에 피었다가 지는 것이 아니라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능소화의 꽃가루는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능소화의 꽃가루는 갈고리 모양이 아니라 그물망 모양이라 눈에 닿아도 실명시킬 만큼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 능소화는 바람으로 꽃가루가 날리는 것이 아니라 벌과 나비 등 곤충에 의해 꽃가루를 퍼트리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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