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더덕 고추장 구이 만드는 법

더덕은 씹는 식감과 맛이 있어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렸습니다. 사포닌의 함량이 풍부하여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쌉쌀한 맛과 향이 있어 구이나 무침으로 만들면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엄마의 초간단 더덕 고추장 구이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초간단 더덕 고추장 구이 만드는 법

 

 

더덕 고추장 구이는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과 매콤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지는 요리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쉽게 만들기에는 부담스러운 요리입니다. 더덕을 손질하는 것부터 어려워 잘 만들어 먹지 않게 됩니다. 이번에 엄마가 만드는 방법을 보니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간단 더덕 고추장 구이 만드는 법 알려 드립니다. 

• 더덕손질

더덕은 흙이 묻은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더덕을 까서 사용하는 것과 깐 더덕을 사용해서 만들면 향이 차이가 납니다. 번거롭다면 깐 더덕을 사용해고 무방합니다. 더덕을 두꺼운 것은 적당한 두께로 잘라 살짝 두드려 둡니다. 밀대로 살짝 밀어주듯이 하면 됩니다. 

 

더덕을 좀 많이 구매하였다면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올리고당에 절여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올리고당에 절여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면 두고두고 더덕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더덕 볶기

손질한 더덕을 들기름을 넣고 프라이팬에 볶아 줍니다. 기존에 하는 방법은 유장이라고 해서 소금과 기름을 섞은 것을 더덕에 먼저 발라 굽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엄마는 그냥 들기름과 더덕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더덕의 상태에 따라 볶는 시간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 이번에 사용한 더덕은 좀 질겨 보이는 것이라 좀 더 오래 볶았습니다. 
 

• 더덕 양념

더덕 고추장 구이에 사용하는 양념은 마늘 약간, 고추장 두 스푼, 고춧가루, 쪽파, 깨소금, 올리고당 약간을 사용하였습니다. 

 
더덕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재빠르게 볶아 냅니다. 마지막에 약간의 단맛과 윤기를 내기 위해 올리고당을 한 바퀴 둘러 줍니다. 

 
윤기 좌르르 흐르는 더덕 고추장 구이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듬뿍 뿌려줍니다. 통깨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무리로 뿌려주면 좀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더덕 고추장 구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엄마의 방법으로 만들어 보니 시간도 적게 걸리고 번거로운 과정이 없이 아주 좋습니다. 더덕 고추장 구이 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손질한 더덕이나 껍질이 있는 더덕을 구하여 적당한 두께로 손질한 다음 살짝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프라이팬에 들기름과 함께 볶다가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쪽파, 설탕을 넣고 재빨리 볶아 줍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