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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열떡볶이면 로제 맵찔이도 맛있다

일상다반사/뒷북후기

by 품격있는부자 2023. 3.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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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신상품이 입고되었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일인이라 매운 것들은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로제 맛이라 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오뚜기 열떡볶이면 로제를 먹어 봅니다. 

오뚜기 열떡볶이면 로제 

 

매장에 가격표도 없는 신상품 오뚜기 열떡볶이면 로제가 입고되었습니다. 기존의 다른 라면 용기보다 위에 뚜껑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열떡볶이면의 편의점 판매 가격은 3500원입니다. 

포장을 벗겨 보니 뚜껑 안에 떡이 들어 있습니다. 떡의 양은 70g으로 양이 제법 됩니다. 그리고 떡은 밀떡이 아니라 쌀떡입니다. 

열떡볶이면 조리법

뚜껑을 열고 라면 위에 떡을 넣고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4분을 기다립니다. 

4분 후에 뚜껑에 물 버리는 부분을 뜯어내고 물을 버립니다. 이때 물을 다 따라 버리지 않고 30~40ml 정도 남겨 줍니다. 비벼 먹는 면들의 대부분 물을 다 버리지 않고 남겨서 놓는 것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액체 스프와 분말스프 2개를 넣고 잘 비벼 줍니다. 

떡을 살짝 맛본 후에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더 돌려주면 맛있는 떡볶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포장을 벗겨보니 스프가 두 개라 횡제 했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두 개가 들어 있는 거였습니다. 

4분을 기다리기 힘들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물을 조금 남겨 놓고 액상 스프와 분말 스프를 넣었습니다. 

스트링 치즈가 있어 찢어 넣고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려주었습니다. 치즈가 녹지 않아 면으로 덮어 두었습니다. 치즈가 녹은 부분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맵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라면이 더 매운 것 같습니다. 

떡의 식감은 아주 부드럽게 익지 않아서 떡의 가운데 부분에는 약간 단단함이 느껴졌습니다. 면과 떡의 조합은 괜찮습니다. 면도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행사할 때 여러 개 사서 쟁여 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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