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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냄새 체취 원인 없애는 법

건강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3. 3. 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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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다양한 몸냄새 체취를 맡게 됩니다. 때로는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향기로운 향수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역한 냄새를 맡다 보면 혹시나 나에게서도 나지 않는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아보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서 나는 몸냄새 체취 원인과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몸냄새 체취 원인 없애는 법

몸냄새 체취(體臭)는 말 그대로 몸에서 나는 냄새입니다. 우리 몸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와 땀을 분비합니다. 분비된 피지와 땀 자체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이후 피부 각질과 섞이고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 액취 암내, 정수리 냄새, 발냄새, 노인냄새, 구취 등이 있습니다. 

액취 암내

 

겨드랑이에서 지속적으로 나는 불쾌한 냄새는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피부의 땀샘에는 두 가지 종류로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습니다. 에크린샘은 온몸에 분포하고 있으며 땀을 분비해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나 회음부에 집중적으로 발달해 있으며 단백질,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합니다. 아포크린선의 분비가 정상적인 사람보다 과다할 경우 땀이 분비되면서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과 섞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액취 암내를 없애는 법은 어쩌다 나는 경우에는 비누로 씻으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겨드랑이 털이 있을 경우에 제모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있습니다.

샤워 후에 겨드랑이를 잘 말리고 내의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액취증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나 레이저 치료 등으로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발냄새

발은 신발을 신고 있기 때문에 발에서 난 땀이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하루 동안 발에서 배출되는 땀의 양이 종이컵 한 컵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땀이 분비되고 두꺼운 피부 각질층에 세균이 번식하여 불쾌한 발냄새가 나게 됩니다. 

발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각질 관리를 해주는 것과 동시에 잠깐씩이라도 신발을 벗고 발을 말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수리 냄새

정수리를 만진 뒤 냄새를 맡아보면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대부분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정수리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정수리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 세균이 들러붙어 산화되면서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에 의한 두피 자극, 잘 못된 샴푸 사용과 두피 관리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정수리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과 두피를 샴푸로 꼼꼼하게 감고 잘 말리면 됩니다. 샴푸를 하기 전에 두피와 모발을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내고 샴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를 헹굴 때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을 젖은 채로 방치하지 않고 드라이어로 두피까지 완벽하게 말리는 습관을 갖는 젓이 좋습니다. 

노화 체취

나이가 들면 체취가 변하거나 노화 체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노인 냄새의 원인물질은 노넌알데히드와 이소발레르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넌알데히드는 피하지방 중에서 팔미트 올레인산이라는 불포화 지방산이 분해되면서 생성됩니다.

이 노넨알데히드는 청년기까지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40대 이후부터 체내에서 생성되기 시작하여 나이가 들수록 많이 생성됩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신진대사의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체외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들이 축적되는 것도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며 자연적으로 생기는 체취는 누구나 피할 수 없지만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어느 정도는 개선할 수 있습니다. 체취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육류보다는 과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샤워나 목욕을 할 때는 비누와 세정제를 사용하여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당뇨병, 파킨슨병, 쿠싱증후군, 간 질환 등으로 인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지방산 증가로 체취가 날 수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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