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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원자력병원 맛집 로지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3. 2.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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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정기 검진 때문에 공릉동 원자력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병원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검사를 끝내고 점심을 먹을 시간이 남았습니다. 주변에 맛집들이 많지만 이번에 가보기로 한 곳은 로지입니다. 

공릉동 원자력병원 맛집 로지

병원에서 검사를 끝내고 나니 오전 11시입니다. 지난 저녁부터 금식을 하고 있어 배가 고픕니다. 서둘러 미리 찜해 두었던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영업시간 전이라 문이 닫혀 있습니다. 미리 들어가 있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공릉동 철길공원을 한 바퀴 살짝 돌아보았습니다. 정식 명칭은 경춘선 숲길이었네요.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문을 닫은 것인지, 오픈 전인지 카페들이 닫혀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근처에 대학교들이 학위수여식이 있었는지 학사모와 꽃다발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로지다이닝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21시,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 00~ 17:00 

라스트 오더 : 14: 20, 19: 50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능력껏 주차하고 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 바퀴를 돌고 식당으로 다시 가보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문에 커튼이 걷히며 오픈을 합니다. 첫 손님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앞에 자전거가 서 있는데 콘셉트이었나 봅니다. 

메뉴는 호르몬동과 명란크림파스타를 시켰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매장은 넓지 않습니다. 테이블 5~6개와 바가 있습니다. 

호르몬동은 비벼 먹지 말고 떠먹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참 배가 고픈데 양이 작아 보입니다. 명란크림파스타는 양이 작아 보이지 않는데 호르몬 동은 좀 작아 보입니다. 

호르몬 동을 한 스푼 떠서 고추냉이를 올려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한우 대창이라고 하는데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부드럽게 쑥 넘어갑니다. 

 

명란 크림파스타는 생각하는 느낌 그대로의 맛입니다. 

호르몬동을 먹으려면 사이드 메뉴를 하나 더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을 다 먹어 갈 쯤에 다른 손님들이 들어와서 주문을 하는데 그렇게 주문을 합니다. 호르몬동에 사이드메뉴 하나를 하거나 각자 호르몬동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멘치카츠나 먹물고로케, 새우후라이 등의 사이드 메뉴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코스로 카페를 갈거라 그냥 추가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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