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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무침 만드는 법

일상다반사/요리

by 품격있는부자 2023. 2.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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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을 지나야 맛있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겨우내 영양분을 품고 있어 맛과 향이 더 좋아진 더덕입니다. 더덕은 구이로도 많이 먹지만 무침으로 만들어 놓으면 구워 먹기도 하고 그냥 먹을 수도 있어 활용하기 좋은 반찬이 됩니다. 더덕무침 만드는 법 알아봅니다. 

더덕무침 만드는 법

사진; 네이버

더덕은 100g당 칼로리가 55kcal입니다. 더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 미네랄과 비타민B가 풍부하여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하여 폐와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덕의 쓴맛과 진액은 사포닌 때문입니다. 사포닌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더덕 손질법

껍질을 까지 않은 더덕을 구매하였을 경우는 더덕을 바락바락 문질러 깨끗하게 씻은 다음 불에 살짝 굽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내면 껍질을 벗기기가 좀 쉽습니다. 

더덕의 껍질을 벗길 때는 세로로 길게 칼집을 낸 다음 가로로 돌려 까면 쉽게 까집니다. 그렇다고 쏙쏙 까지는 것은 아니니 손이 많이 가기는 합니다. 더덕의 하얀 진액 때문에 가려울 수도 있으니 장갑을 끼고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을 씻어서 껍질을 까면 껍질도 잘 말렸다가 차로 우려서 마시거나 육수를 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 손질한 후에는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에는 특유의 쓴맛이 있는데 소금물이나 설탕물에 담갔다가 하면 쓴맛을 좀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는 것은 영양소가 모두 빠져나갈 수 있으니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덕 고추장 무침 양념

더덕무침 만드는 법
더덕무침

더덕 무침 양념은 기본적인 양념재료는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의 비율을 같은 양으로 하면 됩니다. 다진 마늘과 통깨는 적당하게 취향에 맞춰 준비하면 됩니다. 설탕의 비율도 조금씩 조절하며 넣으면 됩니다.  고춧가루의 거친 식감이 싫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줄이고 고추장의 비율을 늘리면 됩니다.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중간에 맛을 보아 조절합니다. 

 

양념이 숙성되도록 버무려 놓은 뒤에 더덕을 손질합니다. 더덕이 너무 두꺼운 것은 적당한 두께로 가르고 방망이나 칼등으로 두드려 섬유질이 부드러워지도록 해 놓습니다. 너무 세게 두드릴 경우 더덕이 부서질 수 있으니 힘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과 더덕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양이 많은 경우에는 참기름을 두르지 않고 보관을 했다가 먹을 때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다시 무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무쳐 놓은 더덕을 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좋습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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