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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나물 무침 쓴맛 제거

일상다반사/요리

by 품격있는부자 2023. 1.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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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제사에 사용하는 나물들이 있습니다.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숙주 등등 시장이나 마트에 있는 것들을 색깔에 맞춰 구매하게 됩니다. 그중 도라지는 명절이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나물입니다. 이 도라지는 쓴맛이 있어 잘못 조리하게 되면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라지나물 무침 쓴맛 제거하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라지나물 무침 쓴맛 제거

제사나 차례상에 올릴 도라지나물과  무침으로 사용할 도라지의 손질 법은 조금 다르게 해야 합니다. 

도라지나물 쓴맛제거

차례상에 올릴 도라지를 구매했을 때는 소금과 설탕으로 절여 두었다가 사용을 합니다. 

상에 올릴 도라지나물은 대략 300g 정도 되어야 한 접시가 나옵니다. 구매해 온 도라지를 볼에 담고 소금 1/2 티스푼, 설탕 1 티스푼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놓습니다. 뿌옇게 물이 나오면 물에 헹군 다음 다시 물에 담가 놓습니다. 

웍에 물을 끓여 소금을 한 꼬집 넣고 물에 담가 두었던 도라지를 넣고 1분 정도 데쳐 냅니다. 

데쳐낸 도라지를 간장, 소금, 참기름을 넣고 10분 정도 재워 놓습니다.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재워 둔 도라지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깨소금 뿌려 냅니다. 

 

도라지 무침 쓴맛제거

도라지 무침은 가끔씩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반찬입니다. 오이를 같이 넣고 무쳐도 좋고 도라지만 무쳐 놓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쓴맛 때문에 잘 먹지 않습니다. 물론 어른들도 쓴맛을 싫어해서  잘 안 먹는 분들도 있습니다. 

도라지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엿이나 올리고당이 필요합니다. 

손질된 도라지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넉넉하게 서너 바퀴 돌려 버무려 놓습니다. 1시간 이상 절여 둡니다. 도라지 무침은 새콤달콤하게 무치는 것이라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엿에 절여 놓았던 도라지를 물에 헹궈 내고 물기를 꼭 짜낸 다음에 양념을 하면 됩니다. 

무침 양념으로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섞어서 사용을 합니다. 식초도 기호에 맞게 넣고 다진 파와 마늘,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내면 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양념재료를 준비하기 여려울 때는 간편하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초고추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만 조금 넣고 무쳐 내도 맛있습니다. 오이와 양파를 같이 넣고 무쳐도 좋지만 도라지만 무쳐도 좋습니다. 

 

마무리

말린 도라지는 쓴맛이 덜한 경우가 있는데 생 도라지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쓴맛이 강한 경우가 있습니다. 도라지나물 무침 쓴맛 제거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라지에도 사포닌이 풍부하여 기침과 가래에 좋은 음식 재료입니다. 꾸준히 챙겨 먹고 내일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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