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보건증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받는 법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12. 13. 10:11

편의점에 종사하는 사람은 보건증 건강진단결과서를 매년 발급받아야 합니다. 커피머신과 튀김 등의 음식을 다루기 때문에 보건증이 필요합니다. 편의점 종사자들 만이 아니라 식품과 관련 있는 곳에서 일을 하려면 보건증 (건강진단결과서)가 꼭 필요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보건소에서 발급을 하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보건소에서 발급을 하고 있습니다. 보건증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보건증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건강진단결과서라고 이름이 바뀌었지만 보건증이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할 때도 건강진단결과서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명칭이 바뀐 줄 모르고 병원을 찾아 헤맸던 일이 있습니다.

보건증은 식품, 유흥 분야 관련 법령에 따른 건강진단 항목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서를 발급받습니다. 1년마다 검진을 실시하여 보건증을 첨부하여야 합니다.

건강진단결과서 보건증은 보건소나 보건증이 발급 가능한 병원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보건소에서 발급비용은 3천 원이지만 일반 병원에서는 2만 원에서 3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가능한 병원은 보건소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 검진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전 서구보건소의 경우는 보건증 검사 가능 시간이 오전 9:00~ 11:00, 오후 1:00~ 17:00까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건증 검사 접수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여야 합니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학생증과 등본이 있으면 됩니다.

전염성 피부질환은 문진을 통해 검진을 합니다. 검진 접수하는 곳에 손을 보여주면 됩니다.

폐결핵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 X-ray 촬영을 하게 됩니다. 머리가 긴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을 완전히 올려야 하기 때문에 머리를 묵고 가는 것이 편합니다.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을 검사하기 위해서 채변봉을 줍니다. 본인이 채변봉을 가지고 항문에 살짝 넣었다 빼면 됩니다. 채변봉을 통에 담아 담당자에게 가져다주면 모든 검사가 끝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없다면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 정도로 짧게 걸립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는 검진이 시작되는 시간에 미리 접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증상이나 소견이 없는 경우 처리기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5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전에 발급받은 경험으로는 3~4일이면 충분히 나왔던 것 같습니다.

보건증을 수령하는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공공보건 포털(g-health.kr) 접속> 온라인 민원서비스 > 제증명 발급 > 건강진단결과서 (보건증) 클릭

정부 24에는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출력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간편 인증 방법으로 인증할 수 있으니 어렵지는 않습니다.

공유된 프린터로는 출력을 할 수 없으니 꼭 확인하고 출력해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보건소에 방문할 경우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수령할 수 있습니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건강진단결과서 대리수령 위임장과 신청인의 신분증이나 영수증과 대리인의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편의점에서 일을 하려면 받아야 하는 보건증 건강진단결과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간편 조리를 해서 판매하는 곳에서는 건강진단결과서가 의무적으로 필요합니다. 피시방이나 만화방 같은 곳에서도 필요하니 보건증 발급 절차를 알고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