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라면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

편의점에 신상품 만한대찬 마라 우육면이 들어왔습니다. 어떤 맛인지 먹어봐야 안내를 할 수 있으니 먹어 봅니다. 만한 대찬 우육면과 마라우육면이 입고되었는데 마라우육면을 선택했습니다. 

만한 대찬 마라우육면

 

 

영어도 울렁증이 있지만 한자도 울렁증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아는 글자가 몇 개 없습니다. 종이로 된 컵라면 용기가 우리나라의 왕뚜껑 정도 크기이지만 무게는 더 묵직합니다.

 

가격은 4500원으로 다른 컵라면 들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포장기를 개봉하니 수프가 세 종류 들어 있습니다. 오일과 시즈닝 , 파우치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글씨를 읽을 수 없으니 손과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만한 대찬 마라우육면 조리방법

• 표기선까지 뚜껑을 개봉한 후 용기에 플레이 버링 오일팩과 시즈닝 팩과 뜨거운 물 500ml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3분간 기다립니다. 
• 기다리는 동안 레토르트 파우치를 뚜껑 위에 올려서 데워주세요.
• 데워진 레토르트 파우치를 나머지 제품에 넣어 저어서 드세요.

 

 

뚜껑을 열어 보니 세 종류의 수프가 들어 있습니다. 오일, 수프, 파우치가 들어 있습니다. 플레이버링 오일은 산초 향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시즈닝 팩은 분말수프로 건조된 파와 약간의 채소들이 보입니다. 파의 크기가 우리나라 라면에 들어 있는 것보다는 훨씬 큽니다. 뜨거운 물을 용기에 표시된 선까지 넣고 뚜껑을 덮습니다. 

 

 

뚜껑 위에 레토르트 파우치를 올리고 기다립니다. 중간에 한번 파우치를 뒤집어 주었습니다. 3분이 지나고 파우치를 조금 잘라서 내용물을 면 위에 부었습니다. 보통의 파우치에 들어 있는 내용물들은 다진 야채 정도의 크기로 들어 있는데 이건 덩어리가 좀 더 큽니다. 파우치를 더 크게 잘라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큼직한 고기 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큼직한 소고기가 들어 있는데 고기는 부드럽습니다. 잘 섞어 먹어 봅니다. 면은 라면보다 납작하고 뚝뚝 끊기는 면입니다. 라면을 오래 불린듯한 식감입니다.

 

포장지에는 super hot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매운 것을 아주 못 먹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맵지 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라향은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웬만하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