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채식주의 종류 비건 비덩주의 뜻 총정리

건강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9. 30. 23:41

본문

반응형

최근에는 채식을 하는 사람을 간간히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시작을 합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 시작을 하거나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거나, 동물 애호가들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채식주의 에는 여러 종류의 비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채식주의 종류 비건 비덩주의 뜻을 총정리해봅니다. 

채식주의 종류 비건 비덩주의 뜻 총정리

 

비건 vegan 뜻

비건 vegan을 채식주의자를 대표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채식이라는 용어 중에 가장 익숙한 단어인 비건은 beginning과 vegetarian의 합성어입니다. 채식주의를 시작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건은 완전 채식주의자로 모든 육식을 금지하는 채식주의입니다. 육류와 생선, 알, 꿀 등 동물에게서 얻은 식품을 금지하고 식물성 식품만을 섭취합니다. 여기에 동물을 착취하거나 학대를 거부하며, 동물의 신체나 실험으로 만들어진 화장품과 의류도 거부합니다. 

 

채식주의 종류

채식주의는 동물성 식품을 제한하고 과일, 채소, 곡물 등의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식생활을 지향하는 생활양식입니다. 이러한 생활양식을 가진 사람을 채식주의자 vegetarian라고 부릅니다. 

채식을 하는 이유는 건강이나 체질, 종교, 사상과 신념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채식주의 중에서도 어느 정도 범위까지 동물성 식품을 먹느냐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적색육, 백색육, 어패류, 난류, 유지류, 해조류와 채소, 과일류 등을 어느 정도 범위까지 섭취하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사진: 위키백과

 

  • 플렉시테리언 flexitarian

플렉시테리언은 채식주의를 지향하지만 사정상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 안에서 유동적으로 적색 육류를 섭취하는 가장 낮은 단계의 채식입니다.  채식주의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진입하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채식주의에서 말하는 '한 명의 완전한 비건 보다 열 명의 불완전한 채식주의자가 더 낫다.'라고 하는 의미에서 시작하는 단계로 보면 됩니다. 

  • 폴로-페스코 Pollo-Pesco vegetarian

폴로- 페스코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소, 돼지와 같은 붉은색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소와 돼지 등을 사육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 양, 염소 등의 반추동물의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닭고기 등의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은 소를 사육하는데 드는 비용과 환경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환경오염이 적다고 합니다. 

 

폴로 베지테리언은 닭과 같은 가금류를 허용하고 어류를 금지하는 경우입니다. 반면에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어류를 섭취하지만 닭고기 등 가금류는 금지하는 경우입니다.

 

  • 락토-오보 lacto-ovo vegetarian

비건의 허용 품목에서 유제품만을 추가로 허용합니다. 계란과 우유, 꿀처럼 동물에게서 얻을 수 있는 음식들까지 허용하는 경우입니다. 

락토는 채식을 하면서 유제품과 꿀만 추가로 허용합니다. 오보는 비건의 허용 품목에서 계란만 추가로 허용합니다. 

  • 비건 vegan

육류, 가금류, 난류, 어류, 유제품을 금지합니다. 벌꿀 역시 동물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 이것도 금지합니다. 동물에게서 나온 혹은 동물 실험을 거친 음식도 먹지 않고 채식만 하는 가장 엄격한 단계입니다. 이보다 더 엄격한 단계인 로-비건은 불을 이용하여 가공해서 먹지 않고 생식, 날 것 그대로 먹거나 말려서 먹는 방식도 있습니다. 

 

  • 프루테리언 fruitarian

프루테리언은 과일과 견과류만을 허용하는 극단적 채식주의입니다. 비판적인 시선이 많은 채식주의입니다. 

  • 비덩주의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발전하는 채식 법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채식 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회식을 하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덩주의는 덩어리로 된 고기를 먹지 않고 육수나 양념에 들어있는 다진 고기는 그냥 섭취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국의 조리법 상 고기로 육수를 내거나 양념에 고기를 다지거나 갈아서 넣는 경우가 있어 이런 것은 허용하는 방법입니다. 

 

세계 채식인의 날

국제 채식 연맹 IVU에서는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매년 10월 1일을 세계채식인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도축되는 식용 동물이 증가하면 환경이 파괴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10월 1일 하루 만이라고 채식을 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채식을 실천하고 싶지만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들이 다 같이 실천하지 않는 경우 음식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모임을 할 때도 음식의 선택에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