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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알뜰폰 요금제 저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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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품격있는부자 2022. 9.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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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숙사에 있으니 핸드폰 데이터 용량이 부족하다고 투덜거렸습니다. 온 가족이 다 같이 sk를 사용해 가족 결합할인으로 묶여 있습니다. 집에서 학교를 다니면 상관이 없는데 기숙사에는 와이파이가 안 되니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청소년 알뜰폰 요금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청소년 요금제는 SK영플렌 스몰 요금제였습니다. 월정액 33000원으로 2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가족들끼리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선물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리필하기는 한 달에 한 번밖에 할 수 없는 요금제입니다. 기숙사에서 밤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답답하긴 했나 봅니다. 

 

 

새벽시간에 데이터 요금을 75% 할인해준다고 하지만 기숙사에 있어서 그 시간에는 핸드폰을 사용할 수도 없고 사용해서도 안됩니다. 시간대를 지정해서 3시간 동안 2G의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속도도 느리고 필요한 시간에 사용할 수 없으니 영 불편했다고 합니다.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해주는 사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일주일 넘게 비교하고 선택한 것은 국민은행에서 운영하는 알뜰폰 업체 리브 모바일입니다. 리브 모바일의 플렉스 LTE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하루에 5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전송속도도 이전 요금제보다 빠릅니다.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을 하면 월 9900원에 24개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을 한 것이 아니라 적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사용하던 요금제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아이도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입절차는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미성년자이니 부모의 동의와 가족관계 증명서가 필요했습니다. 6개월 이내의 가족관계 증명서와 본인확인서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유심이 집으로 배달되어 옵니다. 도착한 유심을 갈아 끼우고 전원을 다시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약정이 남아 있었는데 남아 있는 약정도 이관이 되어 따로 돈을 한꺼번에 내는 부담도 없습니다. 통신사를 중간에 옮기면 불편한 것이 바로 이런 약정이 남아 있을 경우 한꺼번에 돈을 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그런 부담도 없어 좋습니다. 아이들이 통신사 할인을 챙겨 받지도 않으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요금제로는 알뜰폰도 추천할만합니다. 

 

이전 통신사에서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했었는데 단말기 할부금액은 이전 통신사에서 계속 빠져나갑니다. 전체적인 금액은 변함이 없지만 요금이 두번 나누어져 나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기 할부금이 없으면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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