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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양송이 옥수수 스프라면 뒷북후기

일상다반사/뒷북후기

by 품격있는부자 2022. 8. 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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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과 옥수수 스프라면이 출시되었습니다. 오뚜기 수프 하면 떠오르는 맛이 있습니다. 그 수프에 라면을 넣었다니 궁금합니다. 

 

오뚜기 양송이 옥수수 스프라면 뒷북 후기

편의점에 있으니 신제품을 많이 보게 됩니다. 손님들한테 설명도 해줄 결 가끔은 먹어보기도 합니다. 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점주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시식은 아닙니다. 그래도 최대한 맛을 평가하기 위해 끝까지 다 먹어 봅니다. 

 

양송이 스프라면과 옥수수 스프라면 두 종류가 출시되었습니다. 요즘 오뚜기에서 여러 종류의 라면들을 서로 콜라보를 해보는 것 같습니다. 열라면과 비빔면을 콜라보해서 열비빔면을 출시하기도 하고, 참기름 비빔면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맛 볼 컵라면은 옥수수 스프라면과 양송이 스프라면입니다. 

 

 

옥수수 스프라면을 먼저 먹어 봅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를 조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뚜껑을 완전히 벗겨 버립니다. 내용물에 보면 세 종류의 수프가 들어 있습니다. 분말수프와 치즈 수프, 후추가 들어 있습니다. 분말수프를 면 위에 뿌리고 물을 적정량 담아 줍니다. 이때 수프를 잘 풀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프 덩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옥수수 스프분말을 한 곳에만 뿌려 놓았더니 덩어리가 생겼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에 젓가락으로 충분히 수프를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를 돌린 후에 꺼냅니다. 약간 걸쭉해 보이는 국물이 있습니다. 면 위에 남은 두 종류의 수프를 모두 뿌려 줍니다. 후추는 후추만 들어 있을 것 같았는데 하얀 분말과 같이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후추 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후추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절반쯤 넣어 본다음 괜찮으면 더 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잘 섞어 줍니다. 크림 스파게티처럼 꾸덕해지지는 않습니다.  옥수수 수프 라면의 면발은 일반 컵라면보다는 면이 굵고 투명합니다. 스파게티면을 흉내 낸 것이라고 하는데 얇은 스파게티면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빵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는 라면이라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빵이 없어 라면만 먹었습니다. 

 

 

다른 날  양송이 스프라면도 맛을 보았습니다. 옥수수 수프 라면처럼 면발은 같고 수프가 양송이 수프입니다. 중간에 작은 양송이도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돌려 저야 합니다. 경양식집에서 나오던 양송이 수프 맛입니다. 빵을 찍어 먹어보니 딱 그 맛입니다. 

오뚝이 옥수수 수프 라면과 양송이 수프 라면을 먹어 본 결과 자극적인 맛은 하나도 없습니다. 크림 스파게티보다는 약하지만 그 비슷한 맛입니다. 아이들이나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맛입니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들이나 크림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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