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맥주안주 환상궁합 과자 베스트 5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담배와 맥주입니다. 가볍게 한잔 마시고 싶을 때 편의점에 들러 맥주 행사하는 맥주와 안주를 곁들여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구매하는 안주를 보면 대부분 오징어등의 안주나 과자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자의 종류도 보면 짭조름하고 바삭한 과자를 많이 구매합니다. 편의점 점주가 지켜본 맥주 안주 환상궁합 과자 베스트 5 가지를 소개합니다.

편의점 맥주 안주 환상궁합 과자 베스트 5

 

• 오잉포차 꾸잉칩

 

제조회사: 롯데제과

가격 : 1500원

오잉포차 꾸잉칩인데요 꾸잉칩은 어포 스낵으로 고단백 스낵입니다. 1 봉지 당 달걀 1개 분량의 단백질인 7.2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꾸잉칩은 어포 시즈닝, 황태채 진액 분말이 들어 있습니다. 밀가루와 오징어, 어포 시즈닝, 오징어 농축액, 설탕이 들어 있습니다. 한 봉 지당 60g으로 320kcal입니다. 튀긴 어포의 맛을 흉내 낸 다른 과자들처럼 해물맛이 많이 납니다. 간혹 비리다는 분들도 있으니 함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지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과자들이 그렇듯 봉지를 뜯어보면 1/3쯤 들어 있습니다. 맥주 한 모금에 과자 몇 번 집어 먹다 보면 바닥을 보입니다. 단짠단짠 바삭바삭 맛있는 과자입니다. 

• 도도한 나초 사위 크림&어니언

 

제조회사 ; 오리온

가격 : 1500원

도도한 나초 사워크림 & 어니언 맛입니다. 사워크림은 생크림을 발효시킨 것으로 약간 시큼한 맛이 납니다. 사워크림과 양파의 달콤한 맛을 섞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나초와 같은 모양입니다. 오리지널 나초치즈 맛보다는 약간 덜 짠 것 같습니다. 시즈닝이 있어 나초치즈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김 땅콩

 

 

제조회사:오리온

가격: 1500원

구운 김 땅콩은 오징어 땅콩의 다른 버전입니다. 오징어 땅콩에 구운 김을 토핑 한 맛입니다. 기존에 오징어 땅콩보다 더 바삭한 식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짭쪼름하고 와사삭 씹히는 식감과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거기에 고소하게 씹히는 땅콩이 맛을 더해 줍니다. 

• 썬칩

 

 

제조회사; 오리온

가격; 1500원

미국 프리토레이에서 100% 통밀로 만든 스낵으로 1991년부터 판매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오리온과 계약을 해서 판매하고 있다가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롯데제과와 계약해서 판매했지만 여러 이유로 단종되었었습니다. 2018년 돌아온 썬으로 재 출시한 제품입니다. 물결형태의 사각형 과자로 짭짤한 시즈닝으로 토핑 되어 있고 바삭하게 씹는 맛이 좋고 고소합니다. 

• 브이콘

 

 

제조사: 진한 제과

가격: 1000원

진한 제과에서 생산하는 과자로 학교 앞 문방구나 매점에서 볼 수 있었던 과자입니다. 불량식품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최근에는 레트로 열풍으로 다시 여러 종류의 옛날 과자들이 재출시되고 있습니다. 브이콘이라고도 하고 나나콘, 콘스낵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옥수수가루로 만든 반죽을 튀긴 다음 양념을 묻힌 과자로 달고 고소한 맛입니다. 다소 딱딱한 편에 속하는 과자라 이가 약한 분들은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브이콘 과자를 씹으면 귓속에서 으드득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

스낵류들을  짭짤하고 포만감이 적어 맥주와 함께 먹으면 안주로 좋습니다. 하지만 무심결에 계속 먹게 되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런 과자에는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나트륨은 알코올의 분해를 방해하고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붓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손님들이 구매하는 품목들 중에 눈에 띄는 제품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간혹은 맥주 안주로 달콤한 젤리를 먹는 분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