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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정문 유료 주차장 카카오T 이용후기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2. 8. 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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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여름 방학에 한 번씩 다녀오는데요. 코로나로 못 가고 있다가 3년 만에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정문 유료 주차장 카카오 T주차 이용후기를 남깁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정문 유료주차장 이용후기


3년 전만 해도 캐리비안베이 정문 주차장은 발레파킹을 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무료주차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가보니 유료주차장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비안베이나 에버랜드를 이용할 때 정문 주차장을 고집하는 이유는 셔틀버스를 타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정문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해야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일 수 있기도 합니다.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에 입장을 하고도 워낙 이동거리가 많기 때문에 나중에 집에 갈 때 녹초가 되어있으니 그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정문 주차장

 

 


캐리비안베이 주차장이라고 검색하는 것보다 에버랜드 주차장이라고 검색하는 것이 더 많은 주차장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는 바로 붙어 있어 같은 주차장을 사용합니다. 발레파킹 주차장이 캐리비안베이 정문에 더 가깝습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사용하는 짐들이 많으니 나름의 배려가 아닐까라고 짐작해 봅니다.

발레파킹은 25000원입니다. 발레파킹 비용과 주차비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직접 주차를 합니다. 

 



애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정문 매표소 앞에 있는 주차장이 모두 T주차 유료주차장입니다. 마성 ic 쪽으로 나오는 것이 주차장에 진입하기가 좋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T주차와 T발레 주차를 같이 진입을 시킵니다. 발레파킹 존을 지나면 그린, 오렌지, 핑크 등의 주차 구역이 나옵니다. 주차관리 요원이 막아 놓은 곳은 굳이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 진입하는 차량을 따라갔다가 그냥 되돌아 나왔습니다.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르는 것이 빠른 주차방법입니다.:)

카카오 T / 카카오 맵 설치 실행

카카오 T 주차


카카오 T주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발하기 전에 먼저 카카오 맵이나 카카오 T를 실행하거나 앱을 설치합니다. 앱을 설치하고 내 정보에 들어갑니다. 내 차량 정보를 등록한 후에 카드를 등록합니다. 카드를 등록하면 자동정산 신청하기가 나옵니다. 자동정산 신청하기를 완료해야 보다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 소유의 차량만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자동정산 신청 예약


카카오 T 앱을 실행하고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을 검색한 후에 해당 주차장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니 우선 예약을 합니다. 따로 예약 안내 문자는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약이 된건지 안된건지 혼란스러워 하며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면 바로 카톡이 날이옵니다. 주차장에 들어간 후에 자동정산 신청을 할 수는 없습니다. 미리 자동정산을 신청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야 합니다. 자동정산을 신청했다면 출차하면 바로 10000원 카드 승인 문자가 날아옵니다. 

카카오T주차 사전무인정산

카카오T 사전무인정산


카카오 T 자동정산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주차 사전 무인정산기에서 무인정산을 하고 출차하면 됩니다. 사전 무인정산을 하면 12000원입니다. 사전정산을 하지 않고 나가면 15000원을 내야 하니 미리 정산을 하고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전정산기를 지나면서 해야 되는지 그냥 나가도 되는지 머뭇거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정산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하고 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카카오t 출구 사진: 카카오t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했으니 들어갈 때보나 나올 때 짐의 무게가 더 무겁습니다. 수건이며 수영복이 전부 다 젖어 있어 들어갈 때는 혼자 가방을 메고 들어갔는데 나올 때는 너무 무거워서 아이들에게 비치타월을 들고 가라고 도로 꺼내 주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셔틀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정문 주차장에 주차한 것은 잘한 것 같습니다.

 

비도 오고 밤이라 안내 표지판도 잘 보이지 않아 그냥 길 따라 나왔더니 포곡읍을 통과해 포곡 IC로 진입하는 길로 왔습니다. 나갈 때도 마찬가지로 마성 IC로 나가는 것이 고속도로에 진입하기가 편합니다. 

 

마치며

무서운 거 싫어하는데 아이들 성화에 메가 스톰을 같이 탔습니다. 두 시간 걸려 1분 남짓의 짜릿함을 위해 그렇게 참고 기다리는 가 봅니다. 대기시간 동안 아무리 오래 기다렸어도 낙뢰가 발생하면 운영을 중단한다는 안내방송이 계속되었습니다. 다행히 끝까지 그런 일은 없이 잘 타고 내려왔습니다. 하필 이날 비가 엄청 내려서 가족들의 걱정하는 안부 전화를 여러 통 받았습니다. 비오니 날도 덥지 않고 어차피 젖은 거 별 상관이 없는데 왜 이러나 했습니다. 그 이유를 집에 돌아와서 알았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엄청 내려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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