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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통골 맛집 흑룡산 촌두부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2. 7. 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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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에 수통골 산책을 했습니다. 30~40분 걸리는 산책을 하고 이른 점심을 먹었으러 흑룡산 촌두부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수통골을 올라가면서 미리 점심 메뉴를 정하고 올라갔다 왔습니다. 그래도 산책이라 식당 찾으러 돌아다니는 동안 허기지면 힘드니까 말입니다.

흑룡산 촌두부


가볍게 산책을 하고 자연스럽게 식당으로 행했습니다. 흑룡산 촌두부 식당은 도로에서 조금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습니다.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도 가능해 보입니다. 식당의 역사를 찾아보니 예전부터 유명했던 곳입니다. 무지개 두부나 뽕잎 두부 등을 개발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부와 청국장, 반찬들도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21:30
식당에 들어가니 벌써 식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11시부터 영업이라고는 하지만 조금 일찍 가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단품 메뉴도 있고 촌두부 한상 차림이 있습니다. 한상차림 2인 상을 주문했습니다.


어리굴젓 두부보쌈입니다. 두부와 돼지고기 수육과 어리굴젓이 나옵니다. 어리굴젓은 약간 비린맛이 있으니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배추절임과 싸서 먹으니 한입 가득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도토리묵입니다. 탱글탱글한 도토리묵과 채소와 양념이 어우러져 매콤 달콤 맛있습니다.


밑반찬 종류들입니다. 흑룡산 촌두부에서는 배밭이 있어서 반찬에도 배깍두기가 나옵니다. 계산을 하고 나올 때도 배즙을 디저트로 받았습니다.



녹두전입니다. 녹두전에 녹두 알갱이가 보입니다. 녹두전은 대부분 녹두를 갈아서 하는데 녹두 알갱이가 보이는 것이 특이합니다. 알갱이가 씹히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으니 맛있습니다.


샐러드도 조금 나옵니다. 소스와 채소가 어우러져 상큼합니다. 중간에 콩이 있어 병아리콩인가 했는데 청국장 콩 알갱이였습니다. 상큼한 샐러드 소스에 청국장 콩이 씹히니 오묘한 맛이 납니다. 이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밥은 솥밥이 나옵니다. 물을 부어 누룽지와 같이 먹으면 구수하게 맛있습니다. 이외에도 고등어자반구이와 청국장이 있습니다. 고등어자반구이도 따뜻하고 바삭하게 구워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청국장에 두부도 많이 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어른들을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에서 조금 더 나가면 공주에도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막국수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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