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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브륄레 만드는 법 휴대용 토치로 끝

일상다반사/요리

by 품격있는부자 2022. 7. 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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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바나나 브륄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집에 마침 슈가 스폿이 잔뜩 생긴 바나나도 있고 재료가 너무 간단해 만들어 봤습니다.


바나나 브륄레 만드는 법

 


슈가 스폿이 생긴 바나나입니다. 요때가 떫은맛도 없고 가장 달고 맛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바나나 잘 안 먹는 아이를 위해 만들어 봅니다.


바나나를 반으로 가릅니다. 큰 칼이 아니라 과도로 잘라도 될 것 같습니다. 양쪽 끝은 짧게 잘라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길게 잘랐더니 끝부분 심이 있습니다.


집에 휴대용 토치를 구매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막상 살 때는 마당에서 숯불 피워 고기 구워 먹을 생각이었으나 한 번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잠자고 있던 토치를 이렇게 사용합니다. 

토치가 없다면 프라이팬을 달군 후에 설탕을 뿌린 바나나를 올려 굽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가스레인지에 숟가락이나 국자를 달궈서 설탕을 살살 문질러 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궁하면 통한다. 방법은 찾으면 많은 것 같습니다.


집에 흑설탕도 있습니다. 흑설탕을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균일하게 펴야 모양이 예쁘게 될 것 같습니다.
토치가 작아서 그런지 사르륵하고 녹지 않습니다. 불꽃과 닿은 부분이 까맣게 타는 것 같습니다. 브륄레가 태운다는 뜻이라고 하니 맞는 것 같습니다.


바나나 브륄레 완성입니다. 아이스크림 한스쿱 떠놓으니 카페 부럽지 않습니다.

브륄레는 찾아보면 주로 크림 브륄레가 많이 나옵니다.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 위에 설탕을 올리고 토치나 오븐에서 녹인 다음 식힌 것을 말합니다.


스푼으로 똑 떠서 먹습니다. 바삭한 설탕과 달달한 바나나가 디저트로 손색이 없습니다. 설탕이 녹은 곳은 바삭하지 않습니다. 설탕이 녹기 전에 빠르게 토치를 사용해 설탕을 녹여햐 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집에서 색다른 디저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추천할만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달달한 것이 맛도 제법 괜찮습니다. 너무 근사할 것이라는 기대만 하지 않는 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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