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름철 수건 빨래 쉰내 없애는 법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6. 19. 07:51

본문

반응형

장마가 시작됩니다. 이때쯤이면 수건에서 냄새가 나고, 어쩌다 마주치는 사람에게서 빨래 쉰내가 나면 인상을 찌푸리게 됩니다. 냄새에 예민한 사람에게는 고역입니다.

수건 빨래 냄새 원인 없애는 법

우리의 생활을 면밀히 살펴보면 수건과 빨래 냄새의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세탁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세탁물 관리

빨래는 빨래 거리가 나올 때마다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만큼 모았다가 하게 됩니다. 샤워 후에 젖은 수건을 다른 세탁물과 함께 보관하게 됩니다. 이것이 다른 세탁물도 축축하게 만들어 퀴퀴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운동한 후에 벗어 놓은 빨래들과 속옷, 양말 등이 한꺼번에 쌓여 있습니다. 이럴 때 땀, 각질 등 우리 몸에서 나온 분비물과 음식물 찌꺼기들이 묻은 세탁물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젖은 세탁물의 경우 마르도록 한 후에 세탁물 통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조 청소

세탁기를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세탁기에 물때와 세제찌꺼기가 달라붙습니다. 여기에 세균이 번식해 빨래를 해도 퀴퀴한 냄새가 남아있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세탁기를 청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로 통세척 코스가 있는 세탁기가 많으니 통세척 코스를 주기적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물을 최대양으로 받은 후 과탄산소다 등 산소계 표백제를 넣고 1시간 이상 불려 둡니다. 그런 다음 통세척 코스로 돌립니다. 그러면 세탁기에서 떨어져 나오는 찌꺼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세탁기 뚜껑을 열어 두어 세탁기 내부를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할 때

세탁할 때는 세제는 적당량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는 적정량의 세제와 빨래들이 돌아가며 마찰을 통해 세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세제를 많이 넣으면 거품 때문에 오히려 세탁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도한 세제들이 세탁기나 세탁물에 남아 오히려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세제찌꺼기는 피부 가려움과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섬유의 정전기를 방지하여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과하게 사용하면 땀 흡수를 방해하여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빨래 쉰내 없애는 법

건조는 빠르게

세탁을 한 후 마지막에 탈수 코스를 한번 더 돌리는 것도 빨래를 빠르게 말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기를 최대한 없앤 후에 빨래를 말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빨래를 건조대에 널 때 바르게 펴서 널어놓고, 빨래 사이를 최대한 띄워서 통풍이 되도록 널어 줍니다. 대충 척척 걸쳐 놓으면 빨래가 더 두꺼운 부분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부분은 늦게 마르게 되어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지 않도록 바르게 펴서 널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구김도 덜하고 빨래를 갤 때도 편합니다.
빨래를 널 때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창문을 열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선풍기를 틀어 놓아 마르는 시간을 단축하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 아무리 선풍기를 돌려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 방법을 사용해도 안된다면 공기 중에 습도가 너무 높아 어찌할 수 없으니 집에 건조기를 두면 좋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빨래방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빨래방은 대용량의 세탁기가 있어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쓰던 것이라 찜찜하다면 세탁은 집에서 하고 건조만 빨래방에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시간을 줄일 수도 있으니 편리합니다.

마무리

여름철 주부들이나 살림하는 사람들이라면 빨래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빨래 쉰내가 나면 내 옷에서도 나는지 킁킁거리며 맡아보게 됩니다. 빨래 쉰내를 없애기 위해서는 벗어 놓은 빨래들부터 관리를 해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오래 두지 않아야 하고 세탁기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세탁할 때는 적정량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사용합니다. 세탁 마지막 단계의 탈수 코스를 한번 더 돌려 세탁물에 물기를 적게 합니다. 빨래를 널어 말릴 때도 반듯하게 펴서 말립니다. 여기에 선풍기나 제습기를 같이 사용하면 더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사용했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건조기를 구매하거나 빨래방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