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과 코로나19 증상 비교 해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기침을 하기도 불편한 세상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한 사람입니다. 8월 중순이 지나 서늘한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제가 겪는 증상은 주체할 수 없는 콧물과 재채기로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칫 약을 소홀히 먹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아주 힘들어집니다. 맑은 콧물이 줄줄 흐릅니다. 코피 났을 때처럼 휴지를 돌돌 말아 코를 막아도 콧물이 휴지를 타고 흘러나옵니다. 그러면 열도 나는 것 같고 사람들과 대화하기도 힘들어집니다. 또 재채기가 한번 나기 시작하면 발작적으로 재채기를 합니다. 정말 참을 수 없이 힘이 듭니다. 그런데 요즘은 콧물을 훌쩍거리기도 어렵습니다. 콧물을 훌쩍거리고나 재채 기를 하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사람들한테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아주 심한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요.’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과 코로나 19 증상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증상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한 물질이나 온도 변화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나무나 꽃에서 꽃가루가 날리거나 일교차나 온도차가 심한 곳에 가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콧물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또는 코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 등이 주요 증상이고 고열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코로나 19 증상 비교

알레르기 비염은 열이 나지 않고 맑은 콧물, 발작성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됩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증상은 발열, 마른기침, 피로감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드물게 몸살, 인후통, 설사, 결막염, 두통, 미각이나 후각 상실,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중증의 경우에는 호흡곤란, 가슴 통증, 언어나 운동장애가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는 바로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에 대한 치료와 코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병행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코의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면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대한 면역치료와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청소년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나면 수면장애를 겪거나 만성피로와 두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면 학습능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으면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먼지 진드기 등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여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여야 합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여 기온 변화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거나 알레르기 물질이 코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경험 상 최대한 코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코를 풀때도 살살 풀고 코가 답답하다고 막 비비거나 하는 행동은 코를 자극해 콧물과 재채기를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를 모두 알레르기 비염에 고통받지 않고 물론 코로나19도 잠잠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