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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사용기한 지난 약 처리 어떻게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6. 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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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 있습니다. 자그마치 4년이나 지났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줄도 모르고 최근에 아이에게 먹였었습니다.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자니 찜찜하고 약국까지 일부러 가려니 번거롭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유통기한 사용기한 지난 약

약 유통기한 사용기한 

약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약은 효과를 보존하기 위해서 사용기한이라고 표기합니다. 의약품의 사용기한은 효능과 안전성이 보장하는 날짜를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사용기한이 지난 것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약의 형태에 따라 유통기한이 다릅니다.

종류별 유통기한

캡슐이나 포일에 개별 포장되어 있는 약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2~3년 정도 됩니다. 

통에 들어 있는 약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길게 남아 있다고 해도 개봉 후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거나 손으로 만지기 때문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1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국에서 조제해주는 약포지에 들어 있는 조제약들은 2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드는 동안에도 공기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소분해서 덜어주는 시럽은 2~3주 이내에 입니다. 

가루약으로 처방을 받을 때도 있는데요 알약을 분쇄하는 동안 공기에 많이 노출이 됩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짧아 1개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류는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않고 다 쓸 때까지 사용을 합니다. 개봉하고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봉 전에는 유통기한이 길지만 개봉을 하면 공기 중에 노출이 되고  다친 부위에 접촉을 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황이 됩니다. 사용한 연고는 입구를 잘 닦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부위에 직접 대고 바르기보다는 면봉으로 덜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라면 시럽으로 된 해열제 등이 있습니다. 개봉한 후라면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사용기한 지난 약 처리

유통기한이나 사용기한이 지난 약을 발견했다면 약국과 보건소에 있는 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또 가가운 행정복지센터에도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찾아 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은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성분으로 집에서 약을 일반쓰레기로 버리거나 하수구에 그냥 버린다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혹 뉴스에서 강물에서 항생제 등이 검출된다는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공기, 토양, 수질 오염 등을 일으키며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행정복지센터에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수거함이 꽉 차 있습니다. 더 넣을 수가 없어 시럽은 앞에 내려놓고 왔습니다. 집에 있는 상비약이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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