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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동학사 카페 에어산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2. 5.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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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멋진 사진으로 눈을 사로잡았던 카페를 찾아왔습니다. 언제 가보나 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일부러 찾아왔습니다.

공주 동학사 카페 에어산

 


카페의 위치는 동학사 가는 길 오른편 산 아래에 있습니다. 큰길에서 멀지 않아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차량이 붐비는 곳이 아니라 주차하기도 편합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이 카페, 오른편은 구이산 매장입니다. 동학사나 계룡산에 갔다가 구이산에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왔으니 오늘은 에어산 카페로 들어갑니다.

카페 에어산



베이커리와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휴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빵의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카피와 어울릴만한 빵과 조각 케이크가 있습니다. 크로와상 하나와 라떼와 레몬차를 주문했습니다. 실내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지만 날이 좋으니 야외 테이블에서 차를 마셔봅니다. 넓은 파라솔이 펼쳐 있어 그늘이 있습니다. 


산이 보이는 뷰가 시원합니다. 여기서 인스타 사진을 많이 찍던데 부끄러워 못 찍었네요.


테이블에 앉아 크로와상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와서 그런지 빵은 그냥 특별한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에어산 팔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냥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어 그런지 그냥 안 하고 뒀습니다.


레몬차와 라떼가 나왔습니다. 레몬차는 얼굴을 찡그릴만큼 시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으니 바람도 솔솔 불고 시원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더워지면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더운 공기가 몰려오기도 했습니다. 더워지니 해 질 무렵 노을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이산의 테이블들은 칸막이가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창틀까지 닦고 있었습니다.

마치며

공주 동학사 카페 에어산은 공간이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는 것 같지 않아 좋았습니다. 야외에 테이블이 많기는 하지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만한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파라솔이 그늘을 만들어주지 못하니 너무 햇빛에 노출되어 앉을 수 없는 곳이 많았습니다. 음료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레몬차를 마셨는데 너무 시어 얼굴이 일그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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