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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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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품격있는부자 2022. 5. 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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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를 자주 갑니다. 필요한 제품을 싸게 살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물욕이 폭발해서 충동구매를 할 때가 있습니다. 혹은 대용량이라 구매가 망설여지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동안 코스트코를 다니며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코스트코 장점

 

 

품질과 가격

 

코스트코는 유료 회원제 창고형 할인마트 입니다. 우리나라에 대형할인점 중 거의 유일한 유료 회원제 마트가 아닐까 합니다. 유료 회원제에 반하여 무료로 운영하는 곳이 트레이더스입니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유료라는 것 때문에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회원비가 3만 원 이상이니 본전을 뽑아 먹으려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유료 회원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 면에서 장점이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싸고 허접한 물건을 놓고 유료 회원제를 하려면 당연히 안될 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같은 제품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환불

코스트코의 또 다른 장점 중의 하나는 환불제도 입니다.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해 줍니다. 영수증을 분실했어도 환불을 해 줍니다. 신용카드와 회원카드에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저도 환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단호박을 사 와서 먹었는데 두 개를 먹고 났는데 하나가 썩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가서 환불을 받았습니다. 두 개는 이미 먹었고 확인해 보니 상한 것이 있더라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두말없이 환불해 주었습니다. 어느 마트를 가도 이렇게 쉽게 환불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영수증을 요구하거나 가간이 지나서 안된다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것은 아주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대용량

코스트코에 있는 제품들은 대용량의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작은 것을 두개나 세 개씩 묶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나누어서 쓸 사람이 있다면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아주 알뜰하게 살림을 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단점

회원제

코스트코는 유료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지니스회원, 골드회원과 이그제큐티브 회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소 3만 원 이상의 회비를 내고 가입을 합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포인트를 더 많이 주기는 하지만 가입비도 비쌉니다. 자주 가는 사람이 아니거나 대용량 제품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회비는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 가는 사람이라면 굳이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변에 회원인 사람을 잘 알아두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용량

코스트코의 대부분의 제품이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양이 많습니다. 가족수가 적은 가구에서는 부담스러운 용량입니다. 그리고 대용량이기 때문에 가격도 보통 만원이상 합니다. 대여섯 가지 품목을 담았을 분인데 십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핵가족의 구성원들에게는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물론 어떤 걸 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코스트코에는 다양한 브렌드의 옷이나 신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도 주문 생산을 하는 것인지 대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마주치면 그 옷은 되도록이면 입지 않으려고 합니다. 왠지 유니폼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옷을 사이즈가 들쑥날쑥합니다. 아시안 사이즈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어 사이즈를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환불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교환하거나 환불받으러 가는 일은 번거로우니 말입니다.

마치며

코스트코를 자주 다니는 입장에서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 봤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잘 골라 구매하면 알뜰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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